‘자연을 노래하는 컨트리공방’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8월의 음악회는 아카펠라 그룹 컨트리공방이 출연한다. 컨트리공방은 뮤지션 선발대회인 ‘무소속 프로젝트’에서 400: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그룹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저녁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는 ‘아인클랑’이 함께한다. 이들은 플루트, 첼로, 피아노 성악의 앙상블로 네게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름다운 나라, 지금 이 순간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무료 음악회가 개최된다. 전주에서는 이번에 현대음악 대신 ‘놀부가 떴다’라는 마당극과 풍물,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리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39회 개최됐다”며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