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Today’ 금호아시아나, 전국 각지서 무료 음악회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저녁 5시 30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Classic Today!’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달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클래시칸 앙상블(Classikan Ensemble)'이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오 K.423을 비롯해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 댄스 등 익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무료음악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개최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 29일 저녁 5시30분부터 ‘한뼘 클래식’을 개최된다. 광주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쇼스타코비치 왈츠, 여인의 향기, 리베르탱고 등 친근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같은 날 저녁 ‘쉼’을 초청해 아쟁산조, 대금산조, 허튼 가락 등 국악공연이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린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42회 개최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