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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日게이단렌과 3년만에 '한일재계회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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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日게이단렌과 3년만에 '한일재계회의' 재개

코로나19로 멈췄던 한일재계회의 재계 위해 세부 일정 조율 중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게이단렌(일본경제인연합회)과 올해 한일재계회의를 3년 만에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전경련 이미지 확대보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게이단렌(일본경제인연합회)과 올해 한일재계회의를 3년 만에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일본 기업인 단체인 '게이단렌(일본경제인연합회)과 3년만에 '한일재계회의'를 재개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게이단렌과 올해 한일재계회의를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재계회의는 전경련과 게이단렌이 1982년 상호 이해 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만들었다. 다음해인 1983년부터 정례화됐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과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재계에서는 격년제로 개최지를 바꿔왔던 만큼 올해에는 한국에서 한일재계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일본상공회의소 설립 100주년을 맞는 다음달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