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에 따르면, LG전자는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앱 'LG 론드리 라운지'로 빈 세탁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가게 앞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프로그램 선택 및 세탁 시간 확인하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LG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는 엘피엔개발의 협력하에 이루어졌으며, 이 상점의 위치는 사무실, 대학 및 주거지가 있는 비즈니스 중심 지역에 위치했다. 직장인, 학생, 학생, 인근 거주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한 선택이다.
LG 론드리 라운지 앱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세탁과 건조 여부와 드럼을 청소하는 소독 시스템, 프로그램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통해 QR코드를 스캔해 더욱 편리하다.
세탁소 운영자는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 결제 잔액을 확인하려면 세탁기 문제에 대한 알림을 수신해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적시에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지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콘셉트 스토어는 세탁을 이용하는 고객과 자영업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LG씽큐 앱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LG 론드리 라운지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LG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한 상업용 세탁기 사업으로 현재 아시아, 유럽 등 30여 국으로 확대된 사업이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