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1.6㎜ 두께의 코일은 현재 비용 및 화물 계약으로 톤당 약 780달러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일주일 전보다 3%, 4월 중순의 최근 최고가인 960달러에서 19% 하락했다.
그 사이 재고가 쌓이고 있다. 중국철강협회에 따르면 6월 초 대형 철강사들의 재고가 1년 전보다 약 30% 증가했다.
상하이가 6월 1일 봉쇄를 해제했지만 제조업 부문은 여전히 완전 회복되지 않았다. 철강 과잉으로 인해 열연 코일의 중국 수출이 저렴해졌다.
인도 철강업체들도 5월 말 정부가 특정 철강재에 대한 수출관세를 인상한 후 가격을 인하했다.
많은 시장 관찰자들은 낮은 가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철강 무역 회사는 "아시아 수출품의 제안 가격은 톤당 800달러선 아래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