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사장은 최근 구성원들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CEO F.U.N Talk'을 열고, LG전자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세대와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갖춘 브랜드가 정립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꼭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 두 가지는 '사람'과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의 요구사항이 날로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이 열광하고, 고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 빌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인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 환경에 기여'하는 Life's Good 컴퍼니로서의 브랜드 지향점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LG전자 브랜드 미션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고객에 제공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최고의 품질과 고객경험(Uncompromising Quality) ▲인간 중심의 혁신(Human-centered Innovation)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Warmth to power a smile)을 정립하는 등 향후 브랜드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LG전자 브랜드에 대한 외부의 목소리도 들었다. GenZ(Z세대)로 구성된 LG전자의 대학생 '디자인크루(Design Crew)'는 '가전은 LG'라고 이야기되고, 부모님 세대로부터도 LG전자가 좋은 브랜드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Z세대에 조금 더 직접 LG전자의 가치를 알려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