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2014년부터 본 행사를 개최해 왔고, 오픈소스 중심이었던 행사를 작년부터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SSDC에서 발표할 수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 회사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이번 SSDC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는 물론,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를 위해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로 운영할 예정이다.
1일차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리서치 연구 분야 ▲삼성전자 제품 탑재 소프트웨어) ▲삼성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등의 주제로 삼성전자 경영진과 담당 부서장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2일차에는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주제를 던지며 풀어본다.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SR Translate ▲타이젠(Tizen) 탑재 제품 ▲빅스비(Bixby) ▲AR/VR을 사용한 의료기기 등이 공개된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