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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英, LG는 佛서 부산엑스포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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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英, LG는 佛서 부산엑스포 유치 나서

삼성, 5G 네트워크 등 논의
LG, 프리미엄 제품 선보여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사진 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사진 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영국과 프랑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섰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양측은 영국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5G 이동통신,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경훈 사장은 영국에서 글로벌 통신사업자 보다폰과 협력 중인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이에 사용된 가상화 기지국 등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보다폰의 5G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왼쪽부터)  요안 블레 프랑스 오드센주 부주지사, 황용순 LG전자 프랑스법인장, 윌리암 프로 오드센주 상공회의소 대표, 자크 코소브스키 프랑스 쿠르브부아 시장,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등이 2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요안 블레 프랑스 오드센주 부주지사, 황용순 LG전자 프랑스법인장, 윌리암 프로 오드센주 상공회의소 대표, 자크 코소브스키 프랑스 쿠르브부아 시장,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등이 2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현지시간 20일 프랑스 파리의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국제박람회기구와 협력 관계에 있는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LG전자는 이날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 마련된 쇼룸에서 42형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내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