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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홈 메타'로 미리 집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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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홈 메타'로 미리 집 꾸미기

16종 주택에서 인테리어·가전 조합 체험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해야 하는 가전제품은 막상 사놓으면 인테리어와 부조화를 이룰 때도 있다. 이러한 고민을 덜기 위해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를 개시해 가상의 공간에서 취향대로 가전을 고므로 다양하게 조합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2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메타는 비스포크 가전을 3D로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맞춤형 사용자 경험 서비스다.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16종의 주택에서 인테리어와 가전의 조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의 컬러를 취향에 맞게 바꿔보며 원하는 집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3D 주택 인테리어는 4K 화질로 구현돼 매우 현실감 있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비스포크 홈 메타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삼성닷컴의 메인 페이지 하단 '트렌드'에서 접속할 수 있다.

비스포크 홈 메타 사전 질문 화면. 사진=삼성전자 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비스포크 홈 메타 사전 질문 화면.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비스포크 홈 메타 페이지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면 나만의 비스포크 가전제품과 색상을 추천해 주기 위해 묻는 몇 가지 질문이 나온다. 대표적인 16가지 공간 타입, 주방 형태 최대 4가지, 인테리어 스타일 6가지 중에서 선호하는 것을 차례로 선택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공간의 크기, 인테리어에 맞는 키친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VR 가상 공간에서 삼성전자 디자인 전문가가 제안하는 6가지 대표 인테리어 타입을 원클릭으로 변경할 수 있고 이에 맞춰 비스포크 제품의 추천 컬러도 바뀐다.

Neo QLED 4K 중 가장 큰 214cm 모델과 가장 작은 108cm 모델을 비교해 본 모습. 실제로 거실에 설치했을 때 어느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Neo QLED 4K 중 가장 큰 214cm 모델과 가장 작은 108cm 모델을 비교해 본 모습. 실제로 거실에 설치했을 때 어느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가상의 공간에서 'I' 버튼을 클릭하면 공간에 배치된 제품 정보을 확인할 수 있다. 컬러 조합 외 냉장고, 에어컨, TV 등 설치했을 때 크기와 느낌을 보고 최종 이미지를 저장해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장된 이미지에는 제품명과 컬러 코드가 기재되므로 매장 방문 상담 시 지참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비스포크 홈 메타 상에서 체험한 제품들은 장바구니에 담아둘 수 있어 삼성닷컴에서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