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삼성 사장단들과 만찬을 하며 비상경영을 위한 그룹 차원의 대비책을 공유했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삼성 전 그룹 계열사 사장단은 2017년 미래전략실 폐지 이후 긴급회의를 열어 그룹 전체 경영전략을 가다듬었다. 이때의 회의에선 이 회장이 베트남 등 해외 출장 중이어서 불참했다.
단기간 안에 두 번의 사장단 모임이 진행된 것은 더욱 커지는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