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사파이어 래피즈'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로 신규 D램 규격인 DDR5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DDR5를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DDR5 D램을 출시했다.
이번 공개된 인텔 제품은 평균 2.9배 높은 W(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며 전력 최적화 모드에서 성능 손실 없이 최대 70와트 낮은 전역으로 구동 가능하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