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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접객 사업장서 ‘복조리 걸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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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접객 사업장서 ‘복조리 걸기’ 행사 진행

대한항공 직원들이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복조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직원들이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복조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계묘년 설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속인 복조리 걸기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고등어조림, 제육쌈밥, 묵밥 등 한식을 신규 기내식 메뉴로 선보이고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한국 케이팝(K-Pop) 등 기내 AVOD 콘텐츠 서비스 등도 확대하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