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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월부터 유럽 4개 도시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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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월부터 유럽 4개 도시 운항 재개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봄부터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23년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월 말부터 인천~프라하, 인천~취히리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3회 운항키로 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만에 이뤄지는 복항이다.
먼저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을 오후 12시 45분 출발해 프라하에 오후 4시 55분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전 11시 50분에 도착한다.

인천~취리히 노선은 3월 28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12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취리히에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후 1시 35분에 도착한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4월 24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오후 1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40분 이스탄불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9시 20분 현지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마드리드 노선은 4월 25일부터 화·목·일 주 3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을 오전 11시 35분 출발해 마드리드에 오후 6시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 오후 8시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