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들은 3D 프린팅 분야의 혁신적인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건축가 아가이 메이보디와 DART 실험실 연구원 알리레자 바이람반드, 그리고 린 위신이 이끄는 '셸 월(Shell Wall)'시스템은 이 콘크리트가 동일한 크기의 기존 솔리드 콘크리트 시스템보다 72% 더 가볍다고 주장한다.
책임 연구원 메이보디는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수행하면서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많은 콘크리트 소비로 이어지고 그릇 모양이나 각진 형태, 돌출부, 층을 이루는 캔틸레버, 필라멘트 섹션, 각도 변화 등 복잡한 모양의 경량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조적으로, '셸 월'은 ‘토폴로지 최적화’라는 프로세스에서 계산된 설계를 사용한다. 이는 강도나 무게를 고려하여 성능에 따라 3D 프린팅 콘크리트의 가장 효율적인 분포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3D 경로에 따라 계산된 모델을 고유한 모양과 형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새로운 프로세스는 불필요한 구축을 제거하면서 모든 요소를 결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낮은 비용으로 우수하고 환경 친화적인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방안은 텍사스 호텔리어 리즈 람베르트와 새로운 3D 프린팅 협업을 공개한 지 몇 주 후 공개되었다. 이 팀은 견고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3D 프린팅 흙벽을 이미 한 달 전에 발표한 바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