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모트롤 지분 100%를 2421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모트롤은 지난 2021년부터 회사를 이끈 권영민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별도 법인으로 독자 경영을 이어간다.
두산밥캣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산업용 장비의 핵심인 유압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모트롤과 수직 결합하게 됐다"며 "모트롤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모트롤의 외형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