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17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본사 내 위치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를 민간에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S+는 누구나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이다. 현대위아는 제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S+를 개방, 오는 10월 29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첫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현대위아 S+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S+ 2층에 마련된 안전 교육 강의실에서 실습과 함께 안전 이론 교육도 진행한다.
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하는 '안전체험교육관 인정제도'는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민간 교육장에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제도이다. 인정을 취득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교육을 이수한 관리감독자·근로자 등은 해당 교육 시간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대위아는 S+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법정 의무 교육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S+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에게 안전한 문화를 퍼뜨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현대위아는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안전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