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먼저 찾는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비결은 '공간·스크린'

르노코리아가 6월15일~7월14일까지 전국 전시장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시승 고객 16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평가에서 약 67%가 구매 의향을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구매 의향을 밝힌 고객들은 그랑 콜레오스의 넓은 공간과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패밀리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주말 나들이, 캠핑, 장거리 여행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비좁은 뒷좌석은 불편하고, 이동 시간은 지루하기 때문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다르다. 동급 최대 2820mm 휠베이스와 국내 브랜드 최초 동승석 디스플레이 탑재로 '진짜 패밀리카란 무엇이 다른지' 보여준다.

가족을 위한 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실내 공간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4780mm의 차체 길이에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긴 282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뒷좌석 공간과 320mm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60/40 분할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수동으로 각도를 2단계 조절(28도 및 33도)할 수 있다.

이처럼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서 뛰어난 정숙성으로 편안한 승차감 또한 선사한다. 먼저, 동급 모델 중 최초로 적용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은 뛰어난 차음성을 제공한다. 이는 차량의 실내에 배치한 3개의 마이크가 엔진 및 타이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지, 그 원인을 분석해 차량 내 보스(BOSE®) 사운드 스피커에서 그에 맞는 반대파를 발생함으로써 엔진의 부밍 노이즈를 상쇄하는 기능이다.
또한, 20인치 기준 폼 재질의 흡음 타이어를 적용해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차량 전반에 흡차음재를 적극 활용하고 완벽한 하부 마감으로 고급 세단에 버금 가는 최상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매끄럽게 펼쳐진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운전석 클러스터, 센터페시아,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3개의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풍부한 주행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cinema(시네마)를 통해 영국의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기업 Screenhits(스크린히츠) TV가 제공하는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차량 내에서도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OTT 플랫폼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다. FLO(플로)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에 더해 르노코리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제휴를 맺고 그랑 콜레오스에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유튜브 등 SNS 이용은 물론 정보 및 뉴스 검색도 가능하다.

동승석 탑승자 역시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때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때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면 차량 스피커와 별도로 콘텐츠 사운드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조 장치와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의 실내 환경 제어도 가능해 운전자는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

SUV는 더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간, 가족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무대다. 넓고 스마트한 SUV인 그랑 콜레오스라면, 이제 패밀리카 선택에서 타협은 없을 것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