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출산 장려 캠페인 당첨자에 벤츠 증정

타이어뱅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기낳고 5가지 혜택받자' 캠페인 당첨자에게 1등 경품으로 벤츠 차량을 전달했다. 회사는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이어간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9일 충남 아산 둔포점에서 열린 증정식을 통해 '아기낳고 5가지 혜택받자' 3회차 1등 당첨자 박태준 씨에게 벤츠 E-클래스를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4월 둔포점을 방문해 출산 장려 캠페인 혜택으로 50% 할인 쿠폰을 사용해 타이어를 교체한 뒤, 이벤트에 응모해 8월 추첨에서 1등으로 선정됐다. 그는 "차를 직접 받아보니 당첨 사실이 실감 난다"며 "가족과 함께 즐겁게 드라이빙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2025년 출산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50% 할인 또는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품 이벤트를 병행해 1등 벤츠(총 5대, 회차당 1명), 2등 삼성 비스포크 공기청정기(총 15대, 회차당 3명), 3등 부가부 버터플라이 휴대용 유모차(총 25대, 회차당 5명)를 제공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 창립된 타이어뱅크는 국내 최초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으로 전국 50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업계 최초 타이어 안심보상제와 세계 최초 타이어호텔 보관 서비스,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 등을 도입했으며,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