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고효율 타이어 교체 이벤트…친환경 운전 확산 나서

타이어뱅크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고효율 타이어 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운전을 위한 고효율 타이어 보급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국 511개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다음달 26일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 타이어로 교체한 고객은 응모할 수 있다. 교체 후 타이어 라벨과 영수증을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추첨 대상이 된다.

당첨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주유권, 치킨 교환권 등이 제공되며, 결과는 11월21일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체결된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타이어뱅크는 이를 통해 고효율 타이어의 인식 개선과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업체로서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효율 타이어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