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헌신한 소방관에 감사…'소방히어로 43호' 선정

타이어뱅크가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소방히어로 43호'로 선정된 김구호 부산 사하소방서 소방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장 수여식은 28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 사하소방서에서 열렸으며, 소방안전공무원노조 부산본부 우성태 위원장과 김종현 사무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구호 소방위는 2010년 임관 이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올해 울주군 대형산불 진화 현장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민 대피와 화재 진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예방안전과 소속으로 재난·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관할 지역 소방특별조사를 주도하며 재난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소방위는 "동료들의 양보와 응원이 있었기에 소방히어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관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매월 선정, 헌신적인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창립 이후 전국 50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업계 최초로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와 '타이어호텔 프리미엄 보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안전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