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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추석 앞두고 지역 농가 판로 지원…'이음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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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추석 앞두고 지역 농가 판로 지원…'이음마켓' 운영

창원 지역 농가 18곳 참여…제철 농산물·가공식품 판매
서산·평택·의왕 사업장 순회 장터…복지시설 농산물 지원도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3공장에서 16일 열린 '이음마켓'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 농가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위아이미지 확대보기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3공장에서 16일 열린 '이음마켓'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 농가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내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열고 사업장 순회 운영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17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3공장에서 전날 지역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현대위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창원 지역 농가 18곳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쌀과 잡곡, 고구마, 단감, 샤인머스캣, 멜론, 참다래 등 제철 농산물과 참기름, 김부각, 창원 망개떡, 산삼막걸리 등 지역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참여 농가는 지역 대표성과 품질 안전성 등을 고려해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모집·선발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조향 클래스와 어린이집 아동들의 수공예품 플리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창원 외 사업장에서도 '찾아가는 이음마켓'을 운영한다. 농산물을 실은 차량이 각 사업장을 순회하며 하루씩 장터를 여는 방식으로, 17일 서산·평택공장에 이어 18일 의왕연구소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상품을 확인한 뒤 모바일로 주문해 배송받을 수 있다.

지역 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현대위아는 이음마켓 참여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무료 급식소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들도 판매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음마켓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가 되고 임직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철 먹거리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위아가 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서산·평택·의왕 등 사업장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음마켓' 차량에 지역 농가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현대위아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위아가 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서산·평택·의왕 등 사업장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음마켓' 차량에 지역 농가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현대위아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