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속조인트 연 80만대·냉각수모듈 28만대 생산…기아 EV2·EV4 공급
향후 등속조인트 생산능력 최대 5배 확대…2030년 현지 고용 410명
향후 등속조인트 생산능력 최대 5배 확대…2030년 현지 고용 410명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위아가 슬로바키아에 구동·열관리 부품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유럽 전동화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
현대위아는 1일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 질리나주 마틴시 신공장에서 양산식을 열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3년 설립한 슬로바키아법인은 기존 질리나주 공장에서 등속조인트(CVJ)를 생산해왔으며,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신공장으로 이전했다.
신공장에서는 등속조인트를 연간 최대 80만대, 냉각수모듈을 최대 28만대 생산한다. 현대위아는 추가 투자를 통해 등속조인트 생산능력을 최대 5배까지 늘리고 향후 공조(HVAC)모듈까지 생산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 부품은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특히 기아 EV2·EV4 등 배터리전기차(BEV) 전용 모델에 등속조인트와 열관리 부품을 공급해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지 고용 인원도 현재 98명에서 2030년 약 41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슬로바키아 신공장은 현대위아가 유럽에 마련한 핵심 생산거점"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로 유럽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