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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KTX', 인천공항서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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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KTX', 인천공항서 첫 출발

26일부터 제2터미널에서 하루 편도 4회 운행…2월부터 16회로 늘어

서울~강릉 KTX 열차 / 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서울~강릉 KTX 열차 / 코레일
지난해 12월 개통한 서울∼강릉 KTX가 26일부터 인천공항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했다.

코레일은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을 위해 2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사전수송 기간에 인천공항∼강릉 구간을 하루 편도 4회 운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공항 첫 출발 열차는 제2터미널에서 오전 10시 25분에 출발하며, 강릉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첫 열차는 강릉역에서 6시 55분에 출발한다. 인천공항행 열차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T1)과 제2터미널(T2)에 모두 정차한다.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은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편도 16회 운행한다.

특히, 해외 방문객의 출‧도착이 집중되는 기간(2.1∼9., 2.25.∼28.)에는 16회 중 8회가 인천공항(T2)에서 올림픽 경기장이 가까운 진부까지 무정차로 운행한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