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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제7회 서비스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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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제7회 서비스위크 개최

온택트에서 人택트로…디지털 시대 고객과의 소통 조명

제7회 서비스위크 포스터. 사진=한국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제7회 서비스위크 포스터.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제7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위크는 '온택트, 人택트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비대면·디지털 전환 시대 고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고객경험(CX)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각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업 발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개막일인 29일에는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CX'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 간의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이유재 교수가 전체 발제를 맡았고, SK텔레콤 홍승태 부사장·신한카드 장재영 상무·롯데월드 김기훈 상무·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교수가 좌담회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좌담회 토론 후 SK쉴더스와 DB손해보험이 CX혁신 우수사례와 경희대·아주대가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KS-SQI 인증수여식과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등 유공자·유공기업을 위한 행사 및 서비스의 날 등 각종 학술·진흥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언택트는 특히 서비스산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비대면으로 연결된다는 의미인 온택트(ontact)에서 보다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인택트(interactive untact)로 발전하는 가운데,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서비스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경험(CX) 관리와 혁신을 위한 업계의 노력을 조명하고 지향점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