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4 14:42
반도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한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부적격 등 미계약 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라고 4일 밝혔다.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전용면적 84㎡, 총 556세대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상승한 상황에서 기존 미분양 단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미계약분이 소진될지 주목된다.2023.05.03 07:43
2000년대 초 대형 건설사들이 '롯데캐슬'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 등 아파트 브랜드를 출시하며 불붙은 네이밍 전쟁이 공공분양 아파트에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명을 자체 브랜드 '안단테(Andante)' 대신 시공사 아파트 브랜드 사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안단테 브랜드 사용을 거부하며 집단 민원에 나선 전국 안단테 단지 입주 예정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안단테는 LH가 뜨란채·휴먼시아 등에 이어 지난 2020년 10월 국민 혈세 수억원을 들여 출시한 주택 브랜드다. 당시 민간 아파트 브랜드 CF에서조차 사라진 연예인 모델까지 내세워 고급화 홍보에 열을 올렸으나 3년도 채 되지 않2023.05.03 06:35
'서울 생활권'을 자랑하는 경기도 광명에서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규제지역 해제 이후 첫 분양에 나선다. 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컨소시엄이 광명1R구역 재정비 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달 27일 견본주택 정식 개관 전 열린 쇼케이스 행사에는 사전 관람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단지는 3585가구 중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03가구 △49㎡A 1가구 △49㎡B 392가구 △74㎡C 24가구 △84㎡A 2가구 △84㎡B 62023.04.28 16:07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일 BL 기준 화양지구 내 최대 규모 단지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전체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됐다. 특히 중도금 대2023.04.28 11:19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8501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이 예상된다고 28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은 1조8501억원으로 전년동기(1조5147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지난해 대비 약 9.3% 증가한 8조2000억원을 제시했으며 1분기부터 매출 증가 추세를 입증했다.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주택 원가율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1257억원) 대비 28.3% 하락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2762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모든 사업부분에서 신규 수주 실적이 개선됐으며 특히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1분기에만 1조7727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DL이2023.04.28 11:12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7일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한대희 스마트기술센터장, 고등기술연구원 유영돈 플랜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등기술연구원 연구 개발품에 대한 대형화 및 상용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미래 건설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 △연구자료, 시설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로봇’, ‘IOT(Internet of Things)’, ‘AI(Artificial Intelligence)’,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미래기술 분야 전반에서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2023.04.27 21:53
스위스 시가총액 1위 업체이자 세계 최대의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올해 제품 평균 가격을 9.8% 인상한다.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가격 인상 방침을 발표했다.지난해에도 동일한 사유로 제품 평균 가격을 8.2% 올린 네슬레는 올해 인상 폭을 더 키운 셈이다.네슬레는 네스프레소와 네스퀵, 페리에 등 다양한 커피·음료 제품을 생산·판매한다. 생수와 유아식, 초콜릿, 인스턴트 식품, 반려동물 사료 등 다른 제품군에서도 유명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작년 네슬레의 글로벌 매출은 944억 스위스프랑(한화 131조7천억여원)으로, 식품 기업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를2023.04.27 21:04
한국수력원자력이 새울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호기)를 건설하면서 설비 일부를 건설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먼저 시공해 과징금 36억원이 부과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제175회 원안위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발전용 원자로 설치자에 대한 행정처분안'을 의결했다.앞서 한수원은 새울 3·4호기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2018년 5월~2020년 1월 6차례에 걸쳐 배관, 덕트, 댐퍼 등 설비 일부를 원안위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먼저 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원자력안전법령에 따르면 발전용 원자로 등을 건설할 때는 이미 허가받은 사항을 변경할 때도 원안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변경 시공하면 원안위가 공사를 정지시키거2023.04.27 19:40
체외진단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1021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공시일 기준 자기자본의 3.4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3년 충북 청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금 감면을 받아왔다.그러나 국세청은 공장을 지방으로 이전함에 따라 세금을 감면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에스디바이오 관계자는 "당사는 매년 세무신고를 성실히 이행하고 납부해 왔으며 중부지방국세청의 결정과 이견이 존재한다"며 납부기한 내 해당 세액을 납부하고 법에서 정한 납세자의 권리를 행사해2023.04.27 18:16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피해 관련 기획 조사를 실시해 임대인, 공인중개사 93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기획조사의 대상은 전세 거래량 급증 시기인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거래 신고 된 빌라, 오피스텔, 저가 아파트 중 전세사기 의심 거래 약 2000건이다. 국토부는 ▲임대차 계약 후 단기간 내 대량 매입·매도 ▲전세가율 100% 이상 주택 대량 매입 ▲매매 신고 후 신고 취소하면서 그사이 임대차계약 체결 ▲임대차 확정일자 당일 매매계약 체결 사례 등을 전세사기로 의심하고 있다.의심 거래가 집중된 곳은 인천 미추홀구, 서울 강서구를 비롯해 경기 화성·부천·용인수지·수원영통·하남, 인천 부평·남동·계양, 서울2023.04.27 17:10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과 아이파크에 다양한 국내 최초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 ‘HEB(HDC Estimate system with BIM)’···국내 유일 예산단계에서 준공단계까지 활용 가능한 BIM 기반 수량 산출 시스템 HDC현대산업개발은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설계와 예산의 통합 관리를 목표로 2015년 BIM 시범 도입 후 지속적인 확대 적용으로 건설관리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BIM은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통합적인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0년부터 설계, 견적, 원가, 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BIM 그룹을 신설2023.04.27 16:30
GS건설이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513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의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3760억원) 대비 47.9%,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30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1분기 건축·주택부문 매출은 2조767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230억원) 대비 60.6% 늘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14.6%에서 9.8%로 감소했다.반면 신사업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3.5%로 전년 동기 16.0%보다 증가했다. 특히 이번 1분기 신사업부문의 매출도 3250억원으로 전년 동기(1920억원) 대비 69.3% 증가했다.1분기 신규 수주액은 2조990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2023.04.27 14:36
포스코이앤씨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인증기업인 노르웨이 DNV와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나선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6일 DNV(Det Norske Veritas)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DNV는 1864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세계 풍력발전 인증 1위 업체로 해상풍력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DNV와 같은 기업의 인증이 필수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DNV로부터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최적화를 위한 통합하중해석, 인증프로세스, 리스크관리, 설계자료 품질 제고, 운영비 절감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해상풍력 사업 동반참여 방안 등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2023.04.27 14:01
삼성엔지니어링이 27일 연결기준 2023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5335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 순이익 17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7.1%, 29.2%, 54.7% 증가했다.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관리와 철저한 원가관리 노력으로 시장 전망치(약 1800억원)를 상회했다"며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과 모듈화, 자동화 등 기술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주는 2조1027억원, 수주잔고는 약 18조원을 기록해 2022년 매출 기준 1년 9개월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2023.04.27 13:36
대우건설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213억원) 대비 20.2% 줄어든 17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2조2495억원) 대비 15.9% 증가한 2조 608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6033억원 △토목사업부문 526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3828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95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736억원) 대비 43.4% 줄어든 983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4조 1704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2조6585억원)에 비해 56.9% 늘어났다. 특히 플랜트사업부문에서 1조8058억원을 수주해 연간 해외수주 목표인 1조8000억원을 1분기에 초1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로 전환 가속화…전기차 이어 스마트폰 적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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