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이 올해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점검 확대,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이하 '스마트 매니저') 운영 및 관리주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등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을 의미한다.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란 관리원이 개발한 자율안전점검 웹을 활용해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60세 이상 시니어 점검원을 뜻한다.
스마트 매니저는 관리원이 개발한 자율안전점검 웹을 활용해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60세 이상 시니어 점검원으로, 2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안전 제도와 자율안전점검 웹 사용법 및 시설물 점검 요령 등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관리원은 스마트 매니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긴급 안전점검에도 이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연말에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점검원을 포상하기 위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