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나누리파크 이용객 대상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알려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4%인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LNG 물동량의 20%가 마비됐다. 이에 에너지 절약이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남부발전이 캠페인에 나섰다.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지난 26일 서초구 감천나누리파크 일대에서 시민 대상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유동석 부산빛드림본부장은 28일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에너지 확보 및 절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7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한국 경제성장률은 최소 0.8%p 하락하고 소비자물가는 2.9%p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에너지 절약은 단순한 생활 캠페인이 아니다. 수입 의존도 94%인 구조에서 국내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해외 의존을 낮추는 직접적 수단이 된다.
에어컨 설정 온도 1도 올리기, 대기전력 차단으로 절감되는 전력량이 누적되면 LNG 수입량을 실질적으로 줄인다. 봉쇄가 언제 풀릴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감천동 거리 캠페인이 놓인 맥락이다.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 시기를 앞두고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