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16단지 지구 온열질환 예방 실태 직접 점검
공사비 300억 미만 현장, 스마트 에어백 등 보급
공사비 300억 미만 현장, 스마트 에어백 등 보급
이미지 확대보기공사 금액 300억 원 미만의 중소형 건설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도 올여름 폭염 속에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안전 장비를 지원받아 온열 질환과 추락 사고의 위험을 덜 수 있게 됐다. 건설 현장의 작업 환경과 보건 관리 체계가 단순히 서류상의 지침을 넘어 실천으로 옮겨지며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지난 14일 마곡 16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보건 관리 실태와 편의 시설 운영 상태를 전면 검토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촉발될 수 있는 체온 조절 장애 등 온열 질환을 막고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현장 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재해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해 전반적인 실시간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특히 예산과 인력난으로 고온 다습한 작업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공사비 300억 원 미만의 중소형 건설 지구에 대한 맞춤형 리스크 관리가 시작된다.
SH공사는 이들 중소 현장에 혹서기용 스마트 온습도계와 노동자 신체를 보호하는 스마트 에어백을 직접 보급해 하반기 인명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작업자의 건강 상태와 보건 수칙 준수가 핵심 과제”라며 “모든 파트너사 근로자가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