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부산물로 만든 '머니메이드'…돈명태는 10회 완판
이미지 확대보기박물관 기념품 '뮷즈(MU:DS)'가 지난해 매출 400억 원을 넘기며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 성공 사례를 포함해 공공기관들의 굿즈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화폐제품 판매관에서 '공공 굿즈, MZ세대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조폐공사를 비롯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 등의 기획 전문가들이 모였다.
특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 성공은 참석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끌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미경 본부장은 '뮷즈'의 성공 전략을 소개했는데, 뮷즈 매출은 2020년 37억 원대에서 지난해 400억 원대로 5년 새 10배 넘게 늘었다. 올 상반기에만 21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약 90% 늘었고, 외국인 매출도 10억 원을 넘어섰다. 성장을 이끈 대표 상품은 반가사유상을 본뜬 미니어처로, 올 상반기에만 1만2000개 넘게 팔리며 누적 판매량 6만1000개를 넘겼다.
조폐공사 방은영 상품기획부장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와 국민 참여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머니랩'을 소개했다. 화폐굿즈 '돈명태'는 10회차 연속 완판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아이디어플랩 최용석 대표 진행으로 화폐·문화유산·미술·도시 브랜드 등 공공기관 자산을 민간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창훈 사장은 "공공 굿즈가 국가의 철학과 브랜드를 국민에게 가장 친근하게 전달하는 문화 콘텐츠"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