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상승추세로 복귀하나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셀트리온이 어제(17일) 기관 순매수 1위에 오르며 급등했다. 투신이 4만7298주로 매수를 이끈 가운데 금융투자, 연기금 등 대부분의 주체들이 매수에 동참했다.

외국인도 4거래일 연속 셀트리온을 매수하며 그동안 추세적인 매도에서 매수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 아닌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대로 개인들은 4거래일 연속 팔아치우며 대조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기술적 분석으로도 재차 60일 이동평균선을 상승 돌파하며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램시마에 대한 호재성 뉴스들도 터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선두업체로 유럽지역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의사들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셀트리온은 후발 바이오시밀러 업체들과 3년 이상 격차가 벌어진 상태라 당분간 선점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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