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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6명…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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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6명…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

지역발생 651명, 해외유입 25명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발생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어린이날인 5일에도 600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만494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41명)보다 135명 늘어 지난 2일(60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진단 검사량이 줄었던 주말 효과가 걷히자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651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명, 경기 16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12명으로 60.94%를 차지했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살펴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