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의 SNS상 3관왕…틱톡·기업 페이스북 부문 대상 수상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KASCO)가 국내 기관·기업·공기업·비영리단체에 수여하는 '2023 올해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 시상자 목록을 공개했다. IT 분야에선 넷마블이 2개 부문 대상을 포함 3관왕을 거머쥐었다.

KASCO는 올해 총 10종의 소셜 미디어 부문 별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4대 주요 부문에 더해 X(트위터)·네이버포스트·카카오채널까지 일곱개 부문은 유지됐다. 링크드인·웨이보는 시상 목록에서 제외됐으며 카카오스토리·메타버스·틱톡 부문이 신설됐다.
올해 시상식에서 넷마블은 기업 블로그 부문 대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틱톡 부문 종합 대상도 수상했다. 지난해 기업 페이스북 부문 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은 현재 네이버 공식 블로그 '마블챌린저'와 자체 블로그 '채널 넷마블', '엔지니어링 블로그' 등 다각도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틱톡은 96만 팔로워, 페이스북은 221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KASCO 올해의 SNS 시상식은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9회를 맞이했다. 4대 주요 부문 종합 대상은 △블로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페이스북: 문경시청 △인스타그램: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튜브:대전광역시 서구청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기업 페이스북 대상: 하이트진로 △기업 인스타그램 대상: 애경산업 △기업 유튜브 대상: 농협상호금융 △네이버포스트 대상: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카카오스토리 대상: 광양시청 △카카오채널 대상: 여수시청 △메타버스 대상: 한국재료연구원 △X 대상: 안산시청 등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