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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세종국회의사당 용역 낙찰예정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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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세종국회의사당 용역 낙찰예정자 선정

희림종합건축, 제안서평가‧가격평가 합산 평가 최고점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사진=조달청이미지 확대보기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사진=조달청
조달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낙찰예정자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집행됐으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제안서평가‧가격평가를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정된 사업자는 약 240일 동안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일원(대지면적 약 64만9700㎡, 이전 시설 약 30만㎡ 규모)에 설치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타당성조사‧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국회 세종 이전과 관련해 설계·시공자 선정이 남아 있다"면서 "향후 절차에서도 공정·신속한 계약집행을 위해 조달청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을 국토의 균형발전‧국회와 행정부의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