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2 18:05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2일 오전 열린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SOC 시설관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15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또 30대 우수기업(All Star) 부문에서도 전체 13위를 차지하면서 ‘13년 연속 1위’ 공기업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능력‧고객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산업 부문별 순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매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산업별 1위 기업과 30대 우수기업(All Star)을 선정한다. 올해 공사는 주요 평가항목 중 고객가치와 주주가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SOC 시설관리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구체적으로 4차 산업 기2022.03.02 18:04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는 2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석유위기대응 TF’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내외 석유시장 동향 점검과 석유위기상황 발생 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차질없이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제적 석유수요 회복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유가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하고 있다”며 비상시 국내 안정적 석유공급을 위한 공사 전략비축유 방출‧해외생산 원유도입 등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의 이행태세를 점검했다.최근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면서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2022.03.02 11:1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탄소중립수준 진단 사업을 통해 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중소기업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한다. 2일 중진공은 신청을 받아 저탄소 공정 전환이 필요한 설립 4년 이상의 제조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수준을 진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다수의 공정과 장비를 갖추고 월별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해 고령주물단지를 대상으로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용해로·집진기 등 주요 공정 설비에 대해 1000t가량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탄생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수준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는 전국 33개 지역2022.03.02 11:1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최근 열린 ‘제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국민 소통·권익 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매년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선정하는데, 소진공이 올해 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전사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반부패·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더욱 높은 기준의 청렴2022.02.28 17:29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는 자체 개발한 ‘공항 개발‧시운전' 교육과정이 해당 분야에서 최근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표준 교육과정 인증을 획득했다.28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 개발과 건설은 대규모 재원과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초기 단계에서 효율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시운전은 본격적인 공항 운영에 앞서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절차 중 하나이다.공항공사 측이 ICAO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교육 내실을 잘 다졌기 때문이다.공항공사는 ICAO 국제기준을 적용해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공항시설 콘셉트 설계‧공항 시운전 계획 수립 등 효율적인 공2022.02.28 17:27
전력거래소는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에서 나온 비료 5000포대를 나주시 다문화가정 농가에 기부했다. 지난 25일 열린 비료 전달식에는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이서희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장‧박화명 나주시 가족센터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지역에 속한 거의 모든 구성원이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이번 성과가 전파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은 지난 2021년 4월 전력거래소가 제안하고,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18개 의제 중 대표의제로 선정돼2022.02.28 17:25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3·1절을 앞두고 지역 근현대 문화의 산실인 삼일회관(울산 중구)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 독립운동의 거점 보존에 앞장섰다.1919년 건립된 삼일회관은 1921년 ‘울산청년회관’의 이름으로 출발해 항일운동의 중심무대‧6.25전쟁 피난민 숙소‧유학생 귀국보고회 등으로 활용되면서 울산 항일‧계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동서발전은 삼일회관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이번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지어진 지 100년이 넘어 낡고 누수‧균열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벽면 단열 작업·창문 방충망·LED 조명기구 교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재래식 화장실을 현2022.02.28 15:12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출범 5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중기부 출범 5주년 백서'를 발간·배포했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백서는 중기부 출범 배경과 연혁‧소관 예산·법률·조직‧출범 이후의 정책 노력‧향후 정책 방향 등을 그래픽·사진 등과 함께 담았다. 이 가운데 정책 노력 부문은 코로나19 대응 회복·안정 도모‧소상공인·전통시장 자생력 강화‧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조성‧중소기업의 디지털화‧지역 혁신‧상생경제 확산 등 6개로 구성돼 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2017년 7월 26일 출범 이래 중기부는 1679일 동안 국민들과 함께 달려왔다”며 “앞으로2022.02.28 15:06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명부 의무화 등이 잠정 중단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월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SBHI)가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위험요인에 따라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파란불을 켜게 될 지는 불투명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월 업황 전망인 경기전망지수는 2월 대비 7.7P 상승한 8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대비 8.7P 상승한 수치이며, 2019년 10월(86.3) 이후 2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중2022.02.28 11:10
코로나19로 시설·인원 제한조치를 받은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올해 1분기분 손실보상 선지급 접수가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8일부터 ‘2022년 1분기 추가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지급 대상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에서 제외된 시설·인원 제한조치 이행업체 28만개사다. 지급액은 250만원이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신청 후 이번 선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소진공이 문자로 약정 방2022.02.28 10:22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이 아시아 공항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는 이에 맞춰 오는 2040년까지 공항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5일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기업재생에너지재단과 글로벌 RE100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자회사 4곳(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공항에너지‧인천국제공항보안)과 RE100 실행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E100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 이하 TCG)과 카본 디스클로져 플랜(Carbon Disclosure P2022.02.28 08:23
수도권에 집중된 규제로 인해 서울·수도권의 주택 시장의 침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지방 분양 시장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올해 역시 공급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지방의 2021년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19.31대 1로, 2020년 27.5대 1보다 하락했다. 수도권의 경우 평균 30.4대 1로 2020년(36.06대 1)보다 하락했다. 같은 기간 5대 광역시 청약 경쟁률도 31.91대 1에서 10.13대 1로 떨어졌다. 반면 지난해 지방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상승했다. 2020년 11.78대 1이었으나 지난해 15.17대2022.02.25 18:02
DL건설은 이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올해 주택 분양에 속도를 낸다. 연말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약 1만 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25일 DL건설에 따르면 올해 총 1만1063세대가 공급되는데, 이 중 DL건설은 9536세대에 지분을 갖고 8339세대가 일반분양을 한다. 분양 예정 지역은 총 16곳이며,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구성된다. 총 1370세대의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안성 당왕지구)는 DL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지’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전용 67~116㎡‧10개 동으로 구성됐다. 대다수가 4베이(Bay)·판상형 위주로 설계됐고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공간활용이 뛰어나2022.02.25 17:52
분양가 상한을 정하는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2.64% 인상된다.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한 조처다. 25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자재‧노무비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3월 1일부터 ㎡당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16∼25층 이하‧전용면적 60∼85㎡ 기준)을 기존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조정을 고시했다. 개정 건축비는 직전 고시인 지난해 9월 대비 2.64% 상승했다. 내달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번 기본형건축비 인상률은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인상 폭이 비교적 큰 것은 경유(7.03%)를 비롯해 철근(13.51%)‧합판(14.98%) 등 주요 자재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2022.02.25 16:17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베트남‧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34개 국가 출신의 국내 대학 재학 유학생 총 89명에게 2022년 1학기 장학금 약 3억5000만원을 지급한다. 2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누적 장학금은 약 83억원이며 수혜자는 41개국 출신 유학생 총 2115명에 이른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성적‧학업태도‧성취도‧재정적 필요성‧사회공헌 계획 등이다. 유학생 대상의 장학생 지급 외에도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