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올해 첫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 모집 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2년 제1차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 모집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하고 있다. 상주 근무인력에 따라 중형(23~30평형), 소형(7~19평형) 등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료 전액 지원, 관리비 50%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입주사에겐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장비·시설 ▲모바일 QA·컨설팅 ▲게임 개발용 소프트웨어(어도비·오토데스크·유니티) 제공 등 개발 관련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제작·퍼블리셔·마케팅·해외진출 등 사업 컨설팅 ▲세무·회계·법률·인사 등 경영지원 컨설팅 ▲채용 지원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등 기업 운영 관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콘진원은 일반 입주사와 더불어 창업 1년 미만 신규 개발사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해당 프로젝트 참가자는 입주사가 받는 혜택에 더해 입주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에 임대료를 전액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기획으로 중소 게임개발사들이 역량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게임벤처4.0 참가 신청은 18일 오전 11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총 29곳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