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베타 테스트 19일 개시

위메이드가 차기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베타 테스트를 19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베타 테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미르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전사·술사·도사 등 3개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미르M'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쿼터뷰 MMORPG다. 자체 성장 시스템 '만다라'와 '화신', 대규모 PvP(이용자 간 경쟁) 모드 '수라대전'과 '문파대전' 등을 핵심 콘텐츠로 한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21일 '미르M'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밸런스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 상반기 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안에 '미르M'에 위믹스(WEMIX) 기반 경제 시스템을 적용한 글로벌 버전을 론칭한 후 '미르4'부터 이어지는 3부작의 마지막 작품 '미르W'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