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약보합…코스닥 4p 오른 673

코스피가 4일 기관 매도 물량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 내린 1955.63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758억원, 기관이 1323억원 팔아넘기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은 1623억원 사들이며 6거래일째 '사자' 기조를 이어갔다.

철강금속, 종이목재, 기계 등이 1%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통신업은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0.41%)는 내림세였다.

SK텔레콤(-1.59%), LG화학(-3.25%) 등도 하락 마감했다.

SK네트웍스, 삼성에스디에스, NAVER등은 오름세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0포인트 오른 678.81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에서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 E&M등이 약세였다.

코미팜, 메디톡스, 카카오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웨이브일렉트로, 행남자기, 제미니투자, 셀루메드등 4개 종목이 상한가였다. 하한가는 없었다.
최지영 기자 luf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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