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17:30
정부 주도 하에 SK텔레콤(이하 SKT)이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구축에 나선다. 다른 이동통신사들도 AIDC 사업에 집중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전력 확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서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AIDC 건설에 나선다. 다만 15GW 규모의 AIDC를 한 번에 건설하는 것은 아니다. 중장기 프로젝트로서 1단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는 오는 2029년 완공이 목표이며 규모는 5GW다. 향후 성과와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총 15GW로 확대할 계획이다. AIDC를 건설하는2026.06.30 14:59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궈온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반도체 중심 랠리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시장의 관심이 전력과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전반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AI 투자전략의 무게중심이 '반도체'에서 'AI 인프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연산 능력뿐 아니라 전력 공급과 데이터 전송, 냉각 설비,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기반 시설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먼저 삼성자산운용은 하반기 투자 키워드로 'AI 병목(Bottleneck)'을 제시했다. AI 생태계가 확대될수록2026.06.29 19:43
삼성전자와 SK그룹이 공개한 총 4700조원대 투자 계획의 세부 구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약 15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 큰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이는 기존 투자 포함 여부에 따른 집계 기준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정부는 29일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투자 대상에는 호남권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800조원), 충청권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거점 조성(81조원), AI 데이터센터 구축(550조원),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투자(30조원) 등이 포함됐으며 총 규모는 약 1461조원으로 집계됐다.반면 기업 측이 제시한 투자 계획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다2026.06.29 18:0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남권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축으로 한 권역별 투자 로드맵을 직접 제시했다. 정부 발표가 총론이라면 두 총수의 발언은 기업별 실행계획에 가깝다. 삼성은 광주 반도체 후보지와 충청권 고대역폭메모리(HBM), 구미 AI·로봇 투자를 제시했고 SK는 서남권 반도체 팹(Fab)과 전국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내놨다.이 회장과 최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그룹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 회장은 "AI로 인해 기술 패러다임이 상상하지 못한 속도로 변하고 있다"며 "저희를 포함한 반도체 기업들의 적극적 투자에도 폭발적 수요에2026.06.26 05:30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글로벌 칩 설계의 거두 암(Arm)이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과반을 장악하며, 인텔과 AMD가 수십 년간 지배해 온 서버용 반도체 시장의 지형도를 완전히 재정렬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을 가로막는 최대 난제인 전력 소비 부침 속에서, Arm 고유의 압도적인 에너지 효율성이 강력한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며 글로벌 빅테크 진영의 표준 아키텍처로 안착했다는 진단이 나온다.2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와드(Mohamed Awad) Arm 클라우드 AI 사업부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칩 아키텍처가 전 세계 인프라 성장을 주도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2026.06.25 20:13
SK그룹이 계열사 간 공동 투자를 바탕으로 미국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가 설립한 미국 투자 법인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그룹 차원의 미래 기술 생태계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의 미국 투자 법인인 'SK하이닉스 낸드 프로덕트 솔루션'에 7383억 8400만 원을 출자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이번 약정으로 SK텔레콤은 신규 주식 1198주를 매입하며 지분 0.9%를 확보할 예정이다. 자금 집행은 계약일로부터 4년 동안 필요할 때마다 자금을 투입하는 ‘캐피털 콜’ 방식으로 진행된다.투자 대상인 SK하이닉스 낸드 프로덕트 솔루션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2026.06.25 10:10
SK가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자회사의 가치와 실적 호조 등으로 재평가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09분 현재 SK는 전날 대비 15.17% 오른 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84민4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SK스퀘어의 실적 호조와 SK이노베이션·SK텔레콤의 가세로 큰 폭의 SK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견조한 실적 모멘텀과 주주환원 확대 등으로 주가 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핵심 자회사 실적 회복과 배당 정상화, 재무구조 개선 안2026.06.24 08:46
흥국증권은 24일 SK에 대해 2026년은 SK스퀘어의 실적 호조와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의 가세로 큰 폭의 증익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 모멘텀과 주주환원 확대 등으로 주가 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1.1조원(전년 대비 +3.3%), 영업이익 3.0조원(흑자전환)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측했다. 박 연구원은 “SK스퀘어와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 추세를 기록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SK텔2026.06.23 14:56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에서는 AI 고성능컴퓨팅(HPC) 슈퍼컴퓨터 구축 계획을 공개했고,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물리 AI의 안전한 현장 배치를 지원하는 새 안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고성능컴퓨팅 행사 ‘ISC 하이 퍼포먼스 2026(이하 ISC 2026)’에서 유럽 23개국에 걸쳐 엔비디아 AI·HPC 기반 슈퍼컴퓨터 35대 구축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인프라 확충으로 300만 명 이상의 연구자가 AI 연구와 가속 과학, 산업 혁신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유럽 AI 슈퍼컴퓨터는2026.06.22 20:15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가 2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정부가 밝힌 잠정 피해 규모보다 650만명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22일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1953만명이다.이번 사고는 국내 개인정보 유출 사례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앞서 쿠팡은 약 3756만명, 싸이월드·네이트는 약 3500만명, SK텔레콤은 약 2324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유출 항목에는 아이디와 이름, 생년월일, 비밀번호, 환불 계좌번호가 포함됐다. 개인 식별에 활용되는 연계정보(CI)와 중2026.06.22 18:07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시장 기업공개(IPO) 심사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100조원에 달하는 자본 유치를 통해 가치 재평가와 투자 재원을 마련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제시한 '순현금 100조 원 이상 확보 및 미래 투자 활용'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상장이 승인될 경우 SK하이닉스는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22일 25년 7개월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자본시장 대장주(보통주 기준)로 등극한 상황에서 미 증시 상장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국내외에서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2026.06.22 16:21
SK텔레콤(이하 SKT)은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사내 조직 문화 혁신 뿐만 아니라 외부 인재 양성을 통해 AI전환(AX)에 앞장서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전사 차원에서 AX를 추진하며 업무의 설계 방식과 조직 문화 자체를 바꾸기 위해 'AX 혁신 2.0'을 단행했다. 이는 일하는 방식을 다시 설계하는 단계다. 이를 위해 SKT는 AI 에이전트를 함께 일하는 업무 주체로 정의했다. AI에이전트는 사번을 받고 소속과 직무, 권한 등을 부여받아 입사부터 퇴사까지 사람과 유사한 절차로 관리된다. 이와 동시에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짜는 'AX 샌드박스' 제도도 도입했다. 기존에 관성적으로 해 온 업무를 백지에서 AI 기반으로 다시2026.06.21 08:00
엔비디아와 앤스로픽 뿐만 아니라 오픈AI까지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거나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을 방문해 SK와 LG, 네이버 등 대기업 총수와 만났다. 최근 앤스로픽은 한국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국내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방한할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취소했다. 이와 같이 글로벌 빅테크들이 한국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높은 AI 활용도에 있다.지난달 마이크로소프2026.06.16 16:24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타워크레인과 공사 차량 작업으로 거대한 산업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이곳은 단순 생산시설을 넘어 AI 시대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며 한국 산업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기 팹에만 31조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투자 규모는 최대 6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단순 공장 증설을 넘어 AI 산업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이다. 용인 클러스터는 향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은 이러한 변화의 의미를 더욱 부각했다. 그는2026.06.15 16:33
LG유플러스(이하 LG U+) 자회사와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들에 대해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결정이 나왔다. 이로 인해 통신 업계에서 원청이 하청업체 노동조합과 직접 교섭하는 첫 사례가 생겼다. 이를 시작으로 SK텔레콤(SKT)이나 KT 하청 노동조합에서도 원청에 교섭권을 요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일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이하 희망연대본부) LG U+비정규직지부가 제기한 원청 교섭 요구 사실 미공고에 대한 시정 조치 신청 결과를 인용 결정했다. 이번에 인용 결정을 받은 지부는 LG U+ 인터넷·IPTV 설치 및 유지보수 업무 등을 담당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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