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9 18:02
LG그룹이 신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면서 인공지능(AI)·로봇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주목되는 부분은 LG그룹사 간 기술 상생의 힘이다. 피지컬 AI는 LG그룹이 로봇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사들은 사업에서 AI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론칭한 데 이어 피지컬 AI 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액추에이터란 로봇의 관절을 구동하는 필수 부품으로 시장성이 매우 높은 분야다.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2026.05.14 21:16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폴리염화비닐(PVC)·가소제 가격 담합 혐의를 포착하고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중동 전쟁 이후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가격 인상 과정에서 담합 행위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LG화학 △한화솔루션 △애경 △OCI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PVC와 가소제 가격 인상을 합의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은 PVC를 공급하고 있고, 가소제는 조사 대상 4개 업체 모두 공급하는 품목이다. PVC는 건축자재와 생활용품 등에 폭넓게 쓰2026.05.14 10:00
LG가 과학 영재와 국내·외 석·박사 인재를 한자리에 초청해 미래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섰다.LG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LG의 연구개발 거점인 LG사이언스파크에 우수 인재를 초대해 그룹의 기술 혁신 방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올해 행사에는 국내 석·박사 연구개발 인재뿐 아니라 수도권 8개 영재·과학고 학생 100명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도 초청됐다. LG는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영재·과학고 학생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늘렸다.행사에2026.05.12 14:59
LG가 국내외 전 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AI 퍼스트 리더' 육성에 나섰다. 구광모 ㈜LG 대표가 강조해 온 고객가치 경영철학을 AI 전환(AX)과 연결해 사업 구조 혁신과 조직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LG는 이달 6일부터 국내외 임원을 대상으로 AI 교육 과정인 'AI for Company'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구광모 ㈜LG 대표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전 임원이 참석한 'AX 캠프'에 이은 후속 교육이다.LG가 영업·인사·재무 등 기술 직군을 넘어 전 부문 리더를 대상으로 중장기 AI 역량 강화에 나선 것은 AI 활용 범위를 연구개발이나 기술 조직에 한정하지 않2026.05.07 09:33
LG화학이 초박막 포장필름 소재 ‘유니커블(UNIQABLE)’을 앞세워 유럽 패키징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패키징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팩(Interpack)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현지시각)부터 7일간 진행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에서 시작되는 패키징 혁신’을 주제로 14마이크로미터(μm) 두께를 구현한 유니커블을 집중 소개한다. 동일한 물성을 유지하면서 최대 12μm 두께까지 낮춘 유니커블 샘플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함께 선보인다. 유니커블은 제품별 패키징 조건에 따라 가공성·강도·실링 안정성·수분 차단성 등을 소재 단계에서2026.05.04 12:17
LG화학의 주가가 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적자 폭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8.94% 상승한 43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30일 LG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49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이는 당초 1680억원 수준의 대규모 적자를 낼 것이라던 증권가 추정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역시 각각 50만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최2026.05.01 03:15
지난 15년간 미국 셰일에 밀려 열위에 시달려온 한국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호르무즈 봉쇄를 거치며 구조적 전환점에 진입했다. 그동안 미국은 땅에서 값싼 셰일가스(에탄)를 뽑아 플라스틱 원료를 싸게 만들었고, 한국은 비싼 중동 원유에서 뽑은 나프타로 만들다 보니 가격에서 번번이 밀렸다.그런데 호르무즈 봉쇄로 중동 유가가 치솟자 미국 셰일도 증산이 늦어 값이 함께 올랐고, 한국은 17개국으로 원유 수입처를 넓혀 위기를 비껴갔다. 미국이 누리던 가격 우위가 흔들리면서 한국이 처음으로 동등한 출발선에 서게 된 것이다.5월 인도분 사우디 OSP(공식판매가격)가 배럴당 19.5달러까지 폭등했고, UAE는 5월 1일자로 OPEC을 탈퇴한다.2026.04.30 18:17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다만 재고 래깅 효과와 관세 환급 영향으로 석유화학 부문 수익성은 개선됐다.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조2468억원, 영업손실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2%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축소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723억원, 영업이익 1648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 관련 일회성 수익이 반영되면서 전 분기(영업손실 2390억원)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2026.04.30 16:13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 가동 중단과 관련해 “지난 3월 23일부터 2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3월 크래커 평균 가동률은 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도 2공장 가동 중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산과 여수 1공장의 평균 크래커 가동률을 75% 이상으로 끌어올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LG화학은 “다운스트림 제품군 역시 원료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공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가동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원재료 수급 제약 속에서도 국내 고객사를 중심으로 내수 물량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안정2026.04.30 15:47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석유화학 구조개편과 관련해 “연내 사업재편을 최종 승인하고 관련 모델을 완료하는 목표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를 위해 파트너사와 사업 세부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전쟁 등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정부나 사업 일정에 맞추기 위해 양사 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LG화학은 “구조개편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국내 구조개편만으로 글로벌 공급과잉을 단기간에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LG화학이 추진 중인 파트너십 모델은 당사 입장에서는 정유 기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사2026.04.30 15:39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석유화학 부문 실적 개선에 대해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해 온 강도 높은 비용 절감과 포트폴리오 개선, 구조적 경쟁력 강화 노력의 결과"라며 "전쟁 발발 이전인 2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다만 "1분기 실적 개선 효과는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수익 인식과 긍정적인 재고 래깅 효과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 일시 가동 중지로 판매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재고 래깅 효과와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해 2분기 역시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이어갈 것2026.04.30 15:30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방열접착제 등 고부가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해 현재 1조원 수준 매출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LG화학은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반도체 소재 사업은 현재 메모리용 기판소재와 접착소재를 중심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기판소재는 기존 패키징 뿐 아니라 FC-BGA 등 비메모리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기판소재인 유리기판도 고객사와 공동 개발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LG화학은 "중국 등 성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사2026.04.29 16:35
외국인의 코스피 보유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1513조 원까지 쪼그라들었던 외국인 보유 시총은 불과 20거래일 만에 546조 원이 불어나며 28일 기준 2059조 원(비중 37.83%)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절정에 달했던 3월 31일 저점을 찍은 외국인 자금은 이달 들어 빠르게 되돌아왔다.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지난 7일 장중 한때 1677조 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이 거세져 23일에는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넘어섰다. 코스닥을 포함한 전체 시장 기준으로는 2130조 원을 돌파해 2100조 원 선마저 처음 뚫렸다.금액기준 외국인 보유 비2026.04.28 14:59
LG그룹이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계열사 협업 전략을 앞세워 시가총액을 42조원 가까이 끌어올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그룹 12개 상장 계열사(보통주 기준)의 합산 시총은 지난해 말 166조8100억원에서 이달 27일 208조7300억원으로 불어났다. 연초 대비 41조9200억원(25.13%) 증가한 수치다.계열사별로는 LG이노텍의 질주가 돋보였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 97.79%에 달하며 그룹 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총도 6조4100억원에서 12조69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며 코스피 순위를 89위에서 69위로 끌어올렸다. LG전자도 같은 기간 41.46% 오르며 시총이 14조9700억원에서 21조1800억원으로 증가했다. LG그룹 대장주 LG에너지2026.04.27 18:02
LG화학이 스페셜티 폴리염화비닐(PVC) 소재 ‘HRTP(Heat-resistant and Recyclable Thermal Plastic)’로 글로벌 전시회에서 수상하며 고부가 소재 중심 사업 전환 성과를 입증했다. LG화학은 27일 ‘차이나플라스 2026’에서 HRTP로 ‘톱 10 테크놀로지(Top 10 Technology)’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참가 기업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다. 평가단은 초고중합도 HRTP 소재가 유연성·난연성·내마모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등으로 적용이 가능할 만큼 응용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을 주요 선정 사유로 꼽았다. LG화학은 이번 수상이 범용 제품을 넘어 고부가·고기능 소재 중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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