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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주의 미술산책(24)] 빛을 그린 인상주의 화가들의 열정, 그리고 그들의 우정

[강금주의 미술산책(24)] 빛을 그린 인상주의 화가들의 열정, 그리고 그들의 우정

바람이 산들산들 불고 청명한 하늘에 기분 좋은 햇살이 가득한 10월의 가을날이면 생각나는 그림들이 있다. 빛을 그리고 자연의 순간을 기록하는 화가들, 바로 인상파의 작품들이다.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에드가 드가(Edgar De Gas),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등 인상파 화가들은 형식적으로도 전통적인 회화 기법들을 거부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화나 성화의 주제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 자연, 평범한 여인을 그렸다. 당시의 기득권층과 국가권력을 위한 회화가 아닌 새로운 예술을 지향함으로써 실질적인 모더니즘의 시작과 이후 다양한 미술사조들의 발전을 이끌어냈다.1863년 5월, 파리 살롱전에서 낙선한 화가들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열렸던 낙선전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작품이 있다. 바로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이다. 마네는 이 그림으로 명성을 잃고 대중들과 비평가들의 질타를 받았지만, 신고전주의 회화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젊은 화가들에게는 새로운 예술에 대한 희망과 영감을 주었다. 마네의 ‘올랭피아’ 역시 피죽도 못먹은 여자의 시체를 그린 저속한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살롱전에서 낙선했지만 ‘풀밭 위의 점심식사’와 마찬가지로 정면을 응시하는 당당한 시선의 여인, 평면적인 묘사와 원색적인 색감은 그 자체로 새로운 화풍의 시작을 알리는 과감한 도전이었다.2015-10-03 11:28:08
[강금주의 미술산책(23)] 예술가와 뮤즈의 러브 스토리-모딜리아니 & 잔느

[강금주의 미술산책(23)] 예술가와 뮤즈의 러브 스토리-모딜리아니 & 잔느

지금 예술의 전당에서 모딜리아니 전시가 한창이다. 학창시절 미술 교과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얼굴이 긴 여인의 초상화가 바로 모딜리아니의 작품이다. 파리에서 활동한 유대계 이탈리아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1884-1920)는 짧은 생을 살다간 재능 있는 화가로 어느 화파로 분류할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가느다란 목에 길고 창백한 얼굴을 살짝 기울이고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모딜리아니의 그림들…. 아프리카 미술을 떠올리게 하는 인체 표현과 미묘한 색감, 구체적인 묘사는 없지만 단순하고 간결한 얼굴에서도 모델의 특징과 매력이 충분히 뿜어져 나온다. 그가 그린 다양한 여인 초상화 중 단연 돋보이는 그림이 있다. 그의 아내이자 최고의 뮤즈, 잔느 에뷰테른(Jeanne Hebuterne)이다. 모딜리아니는 1917년 파리에서 19살의 소녀 잔느 에뷰테른을 만나게 된다.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어린 딸 잔느와 가난하고 인정받지 못한 유대인 화가 모딜리아니의 만남은 시작부터 강렬했고 이내 뜨거운 사랑으로 발전했다. 보수적인 잔느의 부모님은 가난한 화가 모딜리아니와의 결혼을 반대하지만 둘은 함께 살기 시작했고 니스에 가서 딸을 낳게 된다.2015-09-26 08:44:43
[강금주의 미술산책(22)] 네덜란드 황금시대-자유 찾은 땅에서 새 예술이 피어나다

[강금주의 미술산책(22)] 네덜란드 황금시대-자유 찾은 땅에서 새 예술이 피어나다

어두운 배경, 터번을 쓰고 신비로운 표정으로 화면 밖을 바라보는 한 소녀…. 무언가 말을 하는 듯한 눈빛과 함께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진주 귀걸이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이 있다. 바로 ‘북유럽의 모나리자’로 불리우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666년 경)다.이 그림을 소재로 한 소설을 각색하여 만든 영화로 콜린퍼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피터 웨버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2004)를 보면 주제인 그림만큼이나 그 시대적 배경이 눈길을 끈다. 베르메르의 작품 속 색채와 톤을 간직한 화면 속에 흰색 면으로 만든 머릿수건을 두른 그리트, 푸줏간의 순수한 청년, 시끌벅적하고 생기 넘치는 시장, 아기자기한 돌담과 좁은 골목…. 바로 17세기 네덜란드의 모습이다. 네덜란드는 르네상스 이후의 유럽 미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유럽 최고의 해상 무역 중심지가 되어 17세기 황금시대를 맞이한 네덜란드(Dutch Golden Age). 이 때 네덜란드는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 Van Rijn), 베르메르(Johannes Vermeer) 등 유명한 화가들을 배출시킨 유럽 문화의 중심지였다.2015-09-18 12:53:38
[강금주의 미술산책(21)] 르네상스 예술 꽃피운 메디치家의 소프트 파워

[강금주의 미술산책(21)] 르네상스 예술 꽃피운 메디치家의 소프트 파워

르네상스 웨딩홀, 르네상스 호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르네상스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오면서도 르네상스 문화의 위대함이 문득 느껴지곤 한다. Renaissance(르네상스)는 Re(다시)와 Naissance(태어나다)의 합성어로 예술 및 학문의 재생과 부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어다.중세시대는 신 중심의 사상과 아름다움이 찬양되었고 봉건 제도로 인해 개인의 자유와 창조성은 존중받지 못하던 사회였다. 신적인 완전성을 지향하고 자유롭지 못했던 중세의 문화에 반발하여 과거 찬란했던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를 이상으로 새로운 문화를 일으키자는 운동이 바로 14세기 르네상스 운동이었다. 르네상스 운동은 미술·건축·사상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일어나 학문과 예술의 전반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유럽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이 움직임이 처음 시작된 곳은 이탈리아 피렌체였다. 14세기에 시작되어 15세기를 거쳐 프랑스와 영국·독일 및 북유럽 지역까지 확대되는 르네상스 문화가 태동했던 곳 피렌체. 그리고 이 위대한 문화의 진원지를 통치하며 르네상스를 꽃피운 가문이 바로 메디치 가(家)다. 메디치 가문은 원래 피렌체 공화국의 중산층 가문이었으나 이후 은행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교황을 비롯한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하며 1400년부터 피렌체의 군주로서 약 350년간 그 명성을 지속시킨 유럽 최고의 가문이다.2015-09-03 13:27:13
[강금주의 미술산책(20)] 역사성과 예술성 간직한 도시설계의 모델, 佛 라데팡스

[강금주의 미술산책(20)] 역사성과 예술성 간직한 도시설계의 모델, 佛 라데팡스

최근 영동대로 일대의 변신이 예고되어 화제다. 서울시는 강남의 코엑스몰과 옛 한전부지를 연결하는 영동대로의 지하공간을 대중교통 환승 허브이자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까지 상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완성하겠다는 이 대규모 사업의 모델은 바로 프랑스 파리의 ‘라 데팡스(La Defense)’다.라데팡스는 파리의 서북쪽 지역에 위치한 신도시로, 옛 파리의 도시 모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야외 박물관’, ‘센강의 맨하튼’이라는 별명을 가진 문화 상업지구 라데팡스.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새롭게 건설된 야심찬 신시가지, 그 이상의 기능과 의미를 품은 라데팡스를 가능하게 한 진짜 비결은 무엇일까. 라데팡스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발전되고 있는 상업지구로서 1958년 라데팡스개발공사(EPAD)가 6년에 걸쳐 행정적 절차들을 밟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끝에 개발을 착수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도 현재 라데팡스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30여 년간의 점진적인 개발 기간을 거쳤다. 라데팡스와 관련된 70년대의 신문 기사에는 ‘환상 도시’, ‘미래 도시’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라데팡스는 분명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의 옛 시가지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미래도시처럼 보이지만 철저한 계획과 긴 진화 과정의 그 중심에는 ‘역사적 중심축(Great Axis) 연결’이라는 분명한 원칙이 존재하고 있다.2015-08-28 09:46:27
[강금주의 미술산책(19)] 그림 속 여인의 드레스-인상주의와 모드(Mode)

[강금주의 미술산책(19)] 그림 속 여인의 드레스-인상주의와 모드(Mode)

지금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는 ‘디올정신(ESPRIT DIOR)’이라는 전시가 한창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이 1947년부터 제작해 온 컬렉션들과 패션이라는 예술로서 추구해 온 가치를 현대미술을 통해 보여주기도 하는 전시다.나는 이 전시를 보며 패션, 그리고 복식문화라는 것이 곧 예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실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예술로서 미술적 요소로 자아를 표현하는 수단이 곧 패션이다. 파리는 꾸뛰르이고 꾸뛰르가 곧 파리라는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의 말을 떠올리며 패션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아름다운 드레스들을 보니 명화 속에서 그 시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옷자락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여인들이 떠올랐다.많은 그림들 중에서도 인상주의 작품들은 그 당시 파리의 문화, 분위기와 여인들의 복식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물론 18세기 프랑수아 부셰(Francois Boucher)가 그린 퐁파두르 부인의 초상이나 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 르 브룅(Elisabeth Louise Vigee-Le Brun)이 그린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화려하다. 화려한 레이스와 반짝이는 보석, 포근한 벨벳과 부드러운 실크의 질감과 색감이 그대로 느껴진다.2015-08-21 13:14:43
[강금주의 미술산책(18)] 조용하게, 그러나 선명하게-나를 위로하는 색(色)

[강금주의 미술산책(18)] 조용하게, 그러나 선명하게-나를 위로하는 색(色)

얼마 전 컬러링북(Coloring Book)이 큰 인기를 끌었다. 로봇이나 공주 캐릭터에 색을 입히는, 아이들을 위한 색칠놀이의 성인판이라고 볼 수 있다. 알록달록 색깔을 칠하고 무언가를 그리고 끄적거리는 행위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며 ‘힐링을 위한’ 어른들의 고상한 취미로 떠오른 것이다.다양한 종류의 컬러링북이 있지만 대부분 자연, 여행지, 디자인 패턴, 명화 등의 주제로 아름답고 다소 복잡한 도안들이 책으로 묶인 것이다. 무언가에 색을 입힌다는 것, 색연필을 잡고 칠한다는 것, 자기만의 그림책을 완성한다는 것. 이 일련의 행위가 바쁜 생활에 지친 이 시대의 어른들에게 어떻게, 어떤 위로를 던진 것일까. 어린 아이들은 누구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손에 힘이 생기기 시작하면 낙서를 하고 싶어하는 법. 끄적이고 그리고자 하는 것, 나아가 창작하고자 하는 것은 곧 인간의 본능이다. 유년기를 벗어나 더 이상 자유로운 창작놀이가 허락되지 않은 어른들에게 컬러링북은 일종의 소박한 미술시간일 것이다.퇴근 후 자기만을 위한 시간, 색연필을 잡은 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미술을 통해 시각적인 자극과 무언가를 만든다는 성취감을 맛본다. 이러한 과정의 중심에는 바로 ‘색(色)’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2015-08-15 09:31:43
[강금주의 미술산책(17)] 위대한 유산, 베르사유 궁전과 현대미술의 만남

[강금주의 미술산책(17)] 위대한 유산, 베르사유 궁전과 현대미술의 만남

최근 베르사유궁전 정원에 설치되어 있던 작품 'Dirty Corner'에 노란색 페인트가 뿌려져 있어 논란이 되었다. 이것은 2015년 베르사유 궁전 현대미술 전시의 초청을 받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작품에 대한 테러였다. 왕궁 건물 맞은편에 설치된 이 작품이 루이 16세의 부인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성기를 표현한 것이라는 여론 때문에 이 전시는 시작부터 도마 위에 올랐다.인도 출신의 아니쉬 카푸어는 영국 최고의 현대 미술상인 터너상을 받고 현재 세계적인 거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아니쉬 카푸어 작품과 전시에 쏟아지는 많은 관심은 이제 미술계에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이번 논란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리는 전시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더욱 두드러진 것이 아닌가 싶다.베르사유 궁전은 원래 루이 13세가 지은 사냥용 별장이었으나 17세기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정원을 꾸미고 건물을 증축시켜 화려한 궁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프랑스 바로크 건축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베르사유 궁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프랑스 왕족의 문화를 상징하는 훌륭한 건축물이지만, 세계 각국의 젊은 관람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참신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2008년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현대미술 전시를 매년 열고 있다.2015-08-09 12:42:55
[강금주의 미술산책(16)] 로댕에서 앤디 워홀까지 대가 작품 소장한 구라시키의 오하라 미술관

[강금주의 미술산책(16)] 로댕에서 앤디 워홀까지 대가 작품 소장한 구라시키의 오하라 미술관

작은 배들이 떠다니는 강변을 따라 버드나무가 바람에 흩날리는 곳으로 일본 내에서는 정말 유명하지만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 있다. 17~19세기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구라시키와 그곳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 오하라 미술관이다. 구라시키는 일본 오카야마현(岡山縣)에 위치한 곳으로 작은 운하와 회벽, 검은색 기와지붕이 어우러져 특유의 고풍스럽고 한적한 분위기가 가득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마을이다. 오사카까지 농산물을 실어 나르는 수로로 이용되었던 구라시키강을 끼고 발달한 이 마을은 예로부터 해안교통의 요지이자 상업지역이었다.구라시키에는 당시 거상들의 저택과 창고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일본정부는 운하를 따라 창고들이 늘어선 거리를 중심으로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하여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관리하고 있다. 맑은 운하를 따라 드리워진 버드나무, 에도시대를 연상시키는 인력거와 고급스러운 기와지붕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구라시키 미관지구의 풍경은 엽서의 그림처럼 한적하고 평화롭다.이 아름다운 구라시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일본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오하라 미술관(大原美術館)이다. 에도시대의 고풍스러운 가옥들 사이로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이오니아양식의 미술관이 보인다.2015-07-31 14:28:50
[강금주의 미술산책(13)] 2년에 한번 전 세계 미술과 만난다, 베니스 비엔날레

[강금주의 미술산책(13)] 2년에 한번 전 세계 미술과 만난다, 베니스 비엔날레

비엔날레(Biennale). ‘2년 마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미술 분야에서는 2년 마다 열리는 대규모 전시 행사를 일컫는 용어로 고유명사가 되었다. 20세기에 접어들며 미술 교류가 국제적으로 활발해짐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의 국제 미술전시회가 기획 되었으나 각 지역의 새로운 동향을 알기 위한 적당한 주기의 문제 혹은 기획 및 전시 준비 기간의 문제로 2년 마다(비엔날레), 또는 3년 마다(트리엔날레) 행사를 열고 있는 추세이다.이탈리아의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의 휘트니 비엔날레, 프랑스의 리옹 비엔날레, 쿠바의 하바나 비엔날레 등이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 1995년에 처음으로 열린 광주 비엔날레도 이미 큰 미술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비엔날레는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실험적이고 지역적인 특색이 있는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며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대부분 미술계의 주류미술을 다루는 미술관 전시나 상업적인 작품들이 중심이 되는 아트페어와는 다른, 실험적이고 참신한 작품들을 국제적인 규모로 다루는 미술 잔치로 기획된 것이 바로 비엔날레이다.전 세계에서 열리는 많은 비엔날레 중에서도 단연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것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이다.2015-07-03 13: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