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41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기아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한다.기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중국 내 가장 권위있는 모터쇼로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나선다.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 'EV5' 공개 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담은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모델을 선보였2024.04.25 11:21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자동차 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공급 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남선 알미늄 관계자는 “SOY는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이라며 “특히 이번 SOY는 GM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권위 제고 정책에 따라 심사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한국지엠의 주력 차량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문은 한국지엠의 차량 생산량 증2024.04.25 11:1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인도를 다시 찾았다. 갈수록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현지 사업을 챙기고,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있는 현대차그룹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정 회장이 지난해 방문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다시 인도를 방문한 것은 그만큼 인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으며, 내년엔 일본을 제치고2024.04.25 10:06
국내 1위, 세계 3위 공작기계(Machine & Tools) 제조기업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DN솔루션즈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및 UBS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 및 BofA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DN솔루션즈는 올해 1월초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IPO를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고, 2월말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표주관사 3곳, 공동주관사 2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도, IPO 추진 경험, 전략 및 수행 역량 등을 토대로 선정했으며, 글로벌 3위의 업계 위상과 해외 투자자 유치의 중요성을2024.04.24 18:08
타이어뱅크는 24일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고객사은 행사의 2월 1등 당첨자가 이수근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3일 타이어뱅크 창원점에서 상품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수근씨는 지난 2월 타이어뱅크 창원점에서 타이어 교체 후 이벤트에 응모했으며, 지난 3월 타이어뱅크가 진행한 추첨에서 응모 고객 총 6만8632명 중 1등에 당첨 됐다.타이어뱅크 고객 사은행사 벤츠 당첨자 이 씨는 "1등에 당첨돼 너무 기쁘다"며 "타이어뱅크 창원점 임직원분들의 친정한 서비스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33주년을 기념해 매월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회차2024.04.24 17:47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업체가 주도하고 미국 테슬라마저 뛰어든 저렴한 전기자동차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보급형 신모델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현대차그룹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높은 판매 비중을 달성했고, 다양한 수상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기아 EV3와 함께 현대차 캐스퍼EV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차 신차를 추가로 등판시킨다. 신형 전기차에는 보급형 모델과 최고급형 모델을 비롯해 상용차 등이 포함됐다.가장 먼저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는 기아의 전기차 상품성을 유지해 전기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2024.04.24 17:46
중국의 폭력에 가까운 전기자동차 저가 공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저가형 모델 출시를 선언했다. 기존 모델 가격 할인으로 시장과 타협을 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저가모델 출시를 통해 확실한 주도권을 다시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가 가격인하와 저가모델 출시 등 양면작전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 가성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23일(현지 시각) 테슬라 콘퍼런스콜 모두발언에서 신모델 출시와 관련해 “우리는 그것(출시일)이 올해 말은 아니더라도 2025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2024.04.24 16:18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핵심부품 거점을 건설하고 있다. 이번 스페인공장은 유럽시장의 중심인 서유럽에 본격 진출하고 글로벌 고객사(폭스바겐)로의 공급을 위한 전용 공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현대모비스는 23일(현지시각) 오후 스페인 나바라 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공장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María Chivite)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2024.04.24 13:36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하며 'ST1'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ST1을 활용하면 차량 개발부터 고객사와 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할 수 있다. 경찰차뿐 아니라 이동식 스마트 팜, 애완동물 케어숍까지 이른바 '무한 변신'이 가능한 이유다.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국내사업본부장)은 ST1에 대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지난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ST1의 주요 라인업을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의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2024.04.23 16:52
국내 자동차 업계가 보유한 최상위 전기차 기술력 위상을 세계 시장에서 재확인시킨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모비스, KG모빌리티(KGM)를 비롯해 전장사업을 하는 국내 업체들까지 참가해 K-전기차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과시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가 서울 코엑스에서 이날부터 사흘간 12개국 160여 개의 글로벌 완성차와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현대차·기아는 EVS37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신규 출시 전기차와 주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혁신 기술에 대한 전시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에 대한 기술력을2024.04.23 16:51
LG가 성장 둔화기(캐즘, Chasm)에 접어든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산업을 살리기 위해 그룹 차원의 총력전에 나섰다.완성차를 만들지 않지만, 완성차에 적용하는 다수의 핵심 부분품을 생산‧공급하면서 완성차 업체를 능가하는 영향력을 활용해 고객 친화적인 전기차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시장 반등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LG가 전자‧IT 등의 사업을 통해 터득한 고객경험 노하우를 전기차에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LG는 23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서 이 같은 의지를 적극적으로2024.04.23 15:07
혼다가 캐나다 정부와 전기차 신공장 건설 합의를 맺었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총 투자액은 배터리 제조 등을 포함해 1조 엔(약 8조9038억 원)을 넘을 전망이며, 회사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투자는 중국에 이어 거대 시장인 북미에서 뒤처진 전기차 판매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북미는 혼다 세계 판매의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이자 수익 창출의 핵심 지역이기 때문이다.혼다는 오는 2026년부터 북미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제로 시리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캐나다 신공장은 이 제로 시리즈 생산을 위한 주력 생산 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캐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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