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 10:38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이 최근 스포츠마케팅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2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오늘(20일) 열리는 한국배구연명(KOVO) 이사회에서 페퍼저축은행의 프로여자배구단 창단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여자배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했고, 이날 논의에서 7구단 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해 이번 시즌 여자 프로배구 최우수 선수로 뽑힌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폐퍼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활약하는 유수연·강예린·지수진·박서현·금나은 선수 후원을 공식화하기도 했다.저2021.04.17 07:00
4월 둘째 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00%로 전주와 동일했다. 특히 금리 1.90%를 제공한 다수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잇달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한성저축은행의 '장기성 정기예금'이 2.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으며, 유일하게 2% 이상의 금리를 제공했다.많은 예금 상품의 금리가 전주대비 하락하면서 시중은행과 비슷한 1% 후반대 낮은 금리를 제공했다. 금리가 전주대비 0.2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상품도 발생하면서 수신상품 금리 조절에 나선 모습이다.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낮추는 것은 역마진이 발생할 위험이2021.04.15 17:52
저축은행이 수신금리를 0%대 수준까지 낮추고 있다.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은 역마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기준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연 1.66%로 지난 1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6개월 미만의 일부 정기예금의 경우 0%대 금리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저축은행이 이렇게까지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가파른 수신 증가율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저축은행의 전체 수신액은 지난 2월 기준 약 83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조(5.2%) 늘었다. 전체 여신 증가 속도보다 가파르다.OK저축은행은 지난 1일부터 'OK정기예금'의 기본금리를 연 1.5%에서 1.4%로 0.1%포인트 낮2021.04.14 14:04
300만 원 이하로 돈을 빌리는 소액 대출인 '비상금 대출'이 저축은행은 줄어든 반면 시중은행은 늘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5대 저축은행의 소액대출 잔액은 568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 감소했다. 전체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저축은행 관계자는 "채널이 확대되다 보면 전체 시장 파이(규모)는 동일한데 취급하는 비중 자체가 나눠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시중은행에다 인터넷 전문은행, 빅테크 기업까지 소액대출 상품을 출시한 영향이 크다는 얘기다.반면 시중은행 상황은 정반대다. 지난해 4분기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소액대출 잔액은 2222억 원으로 1분기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시중은행 관계자는2021.04.13 17:30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은행들의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자금수요는 여전하지만 은행 뿐만 아니라 상호금융조합 등에서도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돈 빌리기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저축은행을 제외한 신용카드회사, 상호금융조합 등 제2금융권의 대출태도는 강화될 전망이다.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를 나타내 대출이 전보다 어려워진다는 의미다.올해 2분기 신용카드회사와 상호금융조합의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6, -21로 집계됐다. 상호금융조합은 대출 규제와 여신건전성 관리 등을 이유로 대출 문턱을 높이고 신용카드회사 역시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2021.04.13 14:43
재작년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순이익이 2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112개 여전사(할부금융사·리스사·신기술금융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 5639억 원으로 전년(2조 557억 원) 대비 5082억 원(24.7%) 증가했다. 고유업무(리스·할부금융·신기술사업금융)를 포함한 전 부문의 이익이 늘어나서다.고유업무 순이익은 2019년 2조 8710억 원에서 지난해 2조 9651억 원으로 941억 원(3.3%) 증가했다. 렌탈이익과 유가증권관련이익은 각각 3325억 원, 28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2억 원(27.2%), 1394억 원(94.8%) 늘어났다.조달비용은 전년(3조2021.04.12 14:00
상호금융권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크게 받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 지원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12일 신용협동조합에 따르면 신협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신협은 올해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 프로젝트는 중금리 대출로 금융 취약계층 구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체계적인 지원, 주거안정지원대출로 다자녀 가정 지원, 노년층 건강 지원, 안전 취약계층 사고 예방, 지역특화사업으로 전통산업 육성, 고용·산업 위기 지역 특별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이 중 중금리 대출상품인 '815 해방 대출'은 저신용·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까2021.04.12 07:46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등 서울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저축은행 보증부대출 금리가 최저 연 3%대로 내려간다.12일 저축은행권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내부 조율을 거쳐 서울 지역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금리를 기존 연 6.5%에서 연 3.9~4.4%로 지난 5일부터 적용했다.SBI, OK, 웰컴 등 대형 저축은행 3곳 중 웰컴이 최저 금리를 연 3.9%로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나머지 2곳 저축은행은 연 6.5% 단일 금리로 보증부대출 금리를 현재 운영 중이다.서울신보에서 보증부대출 심사에 길게는 한 달여 정도 소요하는 만큼 늦어도 이달 말에는 실질적으로 금리 인하 혜택이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전망이다.이번 금리 인하는2021.04.11 07:00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이들에게 파킹(Parking)통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저축은행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선보이면서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이들이 주차하듯 잠시 목돈을 보관하는 용도의 파킹통장을 선호하는 분위기다.원래 파킹통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에 목돈을 예치해두던 고령층 사이에서 인기 있었지만 최근 투자 열풍에 힘입어 2030 등 비교적 젊은 세대들 이용도 늘고 있다.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의 OK대박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유입출금 예금 상품이다.인터넷·스마트뱅킹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고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2021.04.10 07:00
생활금융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웰컴저축은행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업계 유일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중장기 성장 기대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월 27일 마이데이터 사업 본 허가를 받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됐다. 허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움직일 전망이다.최근에는 하나카드와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카드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과 가맹점 이용내역, 웰컴저축은행의 대출이력과 예·적금 이용내역 등의 데이터를 결합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2021.04.08 17:25
저축은행이 올해 시작되는 오픈뱅킹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의 신사업에 대비해 디지털 인재 모집을 서두르고 있다.8일 웰컴저축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정보통신(IT)직군 신입·경력직을 채용한다. 신입은 금융 전산개발과 정보보호 등 총 2개 직무에서 모집한다.컴퓨터·전산 전공이나 프로그래밍·정보보안 관련 자격 등이 필수 요건이다. 경력 모집은 IT기획, IT교육,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비대면업무 개발, 정보계·머신러닝 등 16개 개발 부문에서 진행한다.웰컴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관련 인재도 모집한다. 세부 직무는 데이터 분석, 정보보호,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이다.SBI저축은행은 오는 14일까2021.04.07 15:54
저축은행 자산 순위 1, 2위인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잇따라 금융당국의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과 26일 OK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에 각각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검사 결과 제재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린 행정 조치로 6개월 이내 금감원에 보고해야 하는 사항이다.SBI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기준 위험가중자산이 8조 8960억 원으로 34.4% 증가한 반면 자기자본은 27.7% 늘어나는 데 그쳤다.이에 따라 건전성 지표인 BIS 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0.7포인트 하락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OK저축은행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22일 경영유의 조치와 함께 기관 주2021.04.07 08:46
상호금융조합 순이익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2조 원대 수준을 유지했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협·농협·수협·산림 등 2225개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 1767억 원으로 2019년(2조 1722억 원)보다 0.2%(45억 원) 소폭 증가했다.금융사별로는 농협(1조 6459억 원)이 전년 대비 450억 원 줄었다. 반면 신협(3831억 원)은 130억 원, 수협(779억 원)은 66억 원, 산림조합(698억 원)은 299억 원 늘었다.이는 신용사업 부문 순이익(3조 4644억 원)이 이자·비이자 손익 감소에 따라 7481억 원 줄었지만, 경제사업 부문은 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증가로 적자폭이 축소됐기 때문이다.총 자산은 584조 1000억 원으로 전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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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화폐 해외송금 대응 뒷북 논란4
인터넷은행 진출 나선 금융지주사...관건은 정부인가5
OK금융, 인도네시아 P2P금융사 본인가 진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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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7원 오른 1117.0원 개장...이번 주 1110~1125원 예상9
한은, “코로나19 영향 주요국 고용상황 금융위기보다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