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17:11
저축은행중앙회 9일 서울다원학교에 학교시설정비 등 교육환경개선 지원금으로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다원학교는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정비·교체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미래 세대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일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미래 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2025.06.08 12:00
서민금융의 대표 상품인 ‘햇살론’이 부실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적기관이 빚을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율은 무려 25%를 넘어섰고 회수율은 대부분 한 자릿수에 그쳤다. 햇살론 재원은 정부 예산, 즉 국민들이 낸 세금과 금융권 출연금을 통해 운영한다. 가뜩이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서민금융정책 확대가 예상되는데 높은 부실률로 인해 지속가능성이 우려된다. 8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한 햇살론 부실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의 대위변제율은 작년 말 25.5%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20년(5.5%) 대비 무려 4.6배 악화한 수준이다. 대위변제율은 서금원이 대출을2025.06.04 18:00
새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빚 탕감과 서민지원을 강화하는 금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포용금융’을 강조해 가산금리를 낮추고 채무를 변제하는 등 ‘탕감 정책’을 강조해 왔다. 이에따라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연체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취약층 지원으로 건전성 부담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다. 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코로나 빚’에 대한 탕감 시기와 방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9월이면 약 71조 원에 달하는 코로나 빚이 일시에 만기가 도래한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2025.06.01 12:00
올해 하반기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출규제를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금융권은 현재 가뜩이나 건전성 관리 때문에 대출영업을 소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차주들의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1일 금융당국과 2금융권에 등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보험사와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도 대출 문턱이 높아진다. 금융당국은 최근 대출 부실화를 막기위해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기타대출에도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스트레스 DSR은 미래의 금리상승 위험 등에 따라 DSR 산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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