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15:34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금융센터를 이전·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새 IT금융센터는 서울 중구 을지로 51 교원내외빌딩(3층·15층)에 마련됐으며, 본사가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과 인접해 있다. 이를 통해 본사와 IT부서 간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현업·IT 부서 간 협업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센터는 스마트 오피스 개념을 도입해 1인 스터디룸부터 대형 회의실까지 다양한 공간을 갖췄으며, 라운지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최신 금융·기술 트렌드를 제공한다. 이로써 임직원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창의적 협업 환경을 조성했다.이전 오픈을 기념해 로봇 투어와 디지털 고사상2025.09.04 15:14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을 계열사로 둔 OK금융그룹이 ‘제10기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올해 장학생으로는 송지민(천안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 한효리(은광여고) 선수 등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가 지원된다.2015년 시작된 OK골프장학생 제도는 한국 여자골프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10년간 총 29명의 장학생이 배출됐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6기 김민솔 선수는 지난달 KLPGA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며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했고, 방신실(6기), 이예원(5기), 박현경(2기) 등2025.09.03 18:00
올해 들어 금융권 보안 사고가 최고 7건 이상 발생하면서 역대 최악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은행·보험·카드·증권사를 가리지 않고 해킹,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전산장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사고 건수와 피해 규모 모두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는 움직임 속에 정작 보안 대응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초까지 최소 7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로만 따지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가장 최근 사례는 롯데카드다. 지난 8월 14~16일 공격자가 온라인 결제 서버에 침투했지만, 회사는 이를2025.09.02 18:00
국내 금융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장기 미거래 금융자산과 미사용 카드포인트 등 이른바 ‘숨은 금융자산’ 규모가 18조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일 휴면금융자산(소멸시효가 지난 예·적금 등)이 1조4000억 원,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장기 미거래 자산이 14조1000억 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금융회사 70곳의 휴면 금융자산 환급률(계좌 기준)은 평균 28.9%에 머물렀다. 업권별로는 카드사가 78.7%로 가장 높았고, 손해보험사(44.1%), 생명보험사(39.4%), 증권사(20.9%), 은행(8.1%), 저축은행(4.3%) 순으로 집계됐다.금감원은 “이달 중 ‘숨은 금융자산 찾아2025.09.02 15:26
예금자보호한도 1억 원으로 상향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지만 초기 머니무브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서는 업권간의 머니무브가 발생하기 위해 예보한도상향보다는 예·적금 금리의 차이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은행과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 차는 지난해말 0.26%P에서 지난 1일 0.45%P로 약 1.7배 확대되고 있다. 예보한도상향 이후 은행과 저축은행들 간 고금리 예적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금 유치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상호금융을 제외한 금융권의 예금자 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됐다. 이번 한도 상향으로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생명보2025.09.01 13:44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2025 신입 인재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3월 채용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공개채용이다.이번 모집은 직무 구분 없이 지원을 받아 선발한 뒤, 입사 후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고 본인 의사에 따라 최종 부서를 결정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신입사원들은 카드상품기획, 금융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브랜드 등 폭넓은 직무를 거치며 커리어 패스를 설계할 수 있다.또한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잡셀링(Job Selling)’, ‘잡페어(Job Fair)’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 직무 소개·상담 기회를 제공해 지원자들이 스스로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도록 돕는다.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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