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8 16:16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이 한경협 출범일에 현충원을 찾았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한경협이 18일 밝혔다. 류 회장은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한경협 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묵념을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위국헌신을 받들어 G7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류 회장 및 임원진은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한경협은 “70여 년 전 경제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끄시고 자유시장경제 발전에 큰 공을2023.09.18 06:00
전국경제인협회(전경련)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로 공식명칭을 변경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한경협은 18일 김창범 전 주인도네시아대사를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외무고시를 통해 외부무에 입부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주인도네시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경협의 상근부회장 자리는 조직 실무를 담당하고 총괄하는 자리지만 김 부회장의 약력 중 기업 관련 근무 기록은 없다. 지난 2021년 현대자동차의 자문역을 역임한 것이 전부다. 재계는 전경련이 한경협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정경유착의 과오를 방지하기 위해 정치관련 인사 등용을 배제할 것으로 촉구해 왔다. 특히2023.09.16 18:51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여객 열차 운행률은 평소 대비 60∼70%대로 떨어진 상태다.16일 국토부는 오는 18일 운행하기로 계획된 열차 83대를 추가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14∼17일 나흘간 1170대와 18일 오전 83대를 합쳐 총 1253대 열차가 취소됐다.이에 코레일은 이날 파업으로 취소된 일부 열차의 주말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7편을 임시 운행하고, 오는 17일에는 6편을 투입해 주말 사이 총 13편을 추가 운행한다.임시 운행되는 열차는 △부산발 오전 9시44분 KTX 88호 △서울발 오후 2시41분 KTX 87호 △서울발 오전 7시49분 KTX 13호 △부산2023.09.16 15:40
통영시가 지난 15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운영하는 금호리조트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형 칸쿤’ 관광과 문화, 리조트, 먹거리 등 여러 융⋅복합 해양 콘텐츠를 갖춘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통영시는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에 발맞춰 통영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이날 통영시와 금호리조트(주)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2023.09.15 13:35
전경련이 한국과 폴란드 양국 협력 지원에 나섰다. 전경련은 지난 12일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할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 민관합동 한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절단은 한국과 폴란드 양국 경제협력의 진전을 위한 것으로 경제계가 폴란드를 찾은 것은 지난 7월 대통령의 폴란드 경제사절단 이후 두 달만이다. '크리니차 포럼'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명예 후원하는 국제회의로 동부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린다. 올해 포럼에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 순방 당시 폴란드 대통령이 한국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면서 대규모 사절단이 파견됐다. 사절단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2023.09.10 12:0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일정을 최대 4년 연장하고 이 기간에 시스템 구축 등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계 의견을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총은 "공시 주체인 기업들의 의견이 로드맵에 폭넓게 반영될 필요가 있어 경영계 의견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총은 "ESG 공시 의무화 시기는 제조업 중심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장기간 소요되는 전사 시스템 구축, 협소한 탄소배출 검·인증 시장, 열악한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 관련 IFRS 공시기준은 종속 자회2023.09.08 14:45
전국경제인엽합회(전경련)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 변경이 임박했다. 한경협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전경련이 국내외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쇄신으로 정경유착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의 명칭 변경이 곧 결정된다. 전경련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를 통해 기존 전경련에서 한경협으로 명칭변경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내주 전경련의 명칭 변경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변경안이 승인된다면 전경련은 18일부터 한경협으로 명칭이 공식 변경된다. 새로운 출범을 기다리고 있는 전경련은 기존 정경유착의 과거에서 탈피하고자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2023.09.06 17:07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찾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방문에 맞춰 열리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전기차·배터리 산업 관련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점쳐진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 구 회장, 신 회장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윤 대통령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에 맞춰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이들 외에도 구자은 LS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2023.09.06 11:00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취임 서한을 송부해 우호적 관계를 재확인하고 앞으로 한국 경제계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전경련은 6일 류 회장이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전 세계 주요국 및 국제기구 파트너 40여 개 기관에 서한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취임 인사와 최근 세계 경제의 보호주의 무역·산업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비롯해 한국의 글로벌 역할 증진 등 한국 경제계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미국에 발송한 서한이다. 류 회장은 미국에 발송한 서한을 통해 지난 8월 18일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협의 내용을2023.09.06 06:00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자동차 시장 판도에 변화를 예고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 시간) 개막하는 세계 4대 모터쇼인 독일 ‘IAA 모빌리티 2023’에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가 불참한 가운데, 벤츠와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자동차 업체와 중국 업체 간 전기차 주목 끌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IAA에 참가한 아시아 지역 기업 84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47개사가 참여해 ‘인해전술’을 방불케 한다. 이들은 IAA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비야디와 닝2023.09.04 13:54
LS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사업장 내 신축 교량에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의 호를 따 ‘덕봉(德峰)교’로 하고 이에 대한 명명식을 최근 가졌다고 4일 밝혔다.덕봉의 ‘덕’은 윤리적 이상을 실현해 나가며 은혜를 베푸는 것을, ‘봉’은 봉우리, 즉 최고를 의미한다.구 의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선제적으로 준공해 해상풍력발전 등 탄소 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 대응을 주도하는 한편, 동해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이후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에 대응해 동해시에 차례로 2~4동까지 공장을 늘리고, 올해 5월 높이 172m의2023.08.30 16:13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새롭게 거듭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새로운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쇄신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경련 인사부터 재계의 뜻과 엇박자가 나면서 전경련에 대한 재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30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의 행보는 재계의 의중과 다소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계는 새로운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잘못에서 벗어나 순수한 경제단체로써 재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한경협의 인사에 정치와는 거리가 먼 순수 경제인사들이 새롭게 임명되기를 바라고 있는 눈치다. 처음부터 정경유착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러한 재계의 바람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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