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독감철” 유행 3주 빨라졌다…고위험군 접종 서둘러야
올해 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약 3주 빨리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에서는 독감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6주 이른 시점부터 검출됐다. 최근에는 유행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여서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는 당국의 당부가 나왔다.4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환자 검체와 하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독감 환자는 8월 말인 35주차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보다 약 3주 빠른 시점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유행 시작 시점이 11주가량 앞당겨졌다.하수에서는 더 이른 신호가 포착됐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난 7월 말인 31주차부터 검출되기 시작해 지난해보다 6주 빨랐다
2026.10.01 07:14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서밋 테라퓨틱스에 20억 달러(약 2조 7134억 원)를 투자해 이중 표적 항암 후보물질 이보네시맙 중심의 병용 임상 협력에 나선다. 지닌달 30일(현지시각)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서밋 테라퓨틱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이 같은 내용의 지분 투자 및 임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중항체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가치 재평가와 병용 임상 생태계 확장 모멘텀으로 작용한다는 관측이 나온다.이중표적 항암제 주도권 확보이번 투자의 핵심은 서밋 테라퓨틱스가 중국 아케소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한 후보물질 이보네시맙이다. 이보네시맙은 T세포 표면의2026.10.01 06:50
인도 시가총액 1위 제약사인 선 파마가 미국 오가논 인수용 브릿지론을 상환하기 위해 1000억 루피(약 1조 4217억 원) 규모의 자국 통화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29일(현지시각)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선 파마가 만기 2년, 3년, 4년짜리 루피화 채권을 발행해 기존 대출금을 대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으며 달러 조달 비용이 급등하자 자국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오가논과 협력하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공급망 불확실성을 줄이는 경로로 작용할 전망이다.오가논 인수용 단기 대출 상환 위해 1.4조 원 규모 루피화 채권 발행선 파마는 루피화 표시 채권 발행으로2026.09.30 17:30
미국의 의약품 관세가 본격 시행되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 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관세 적용 기준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받는 영향도 달라질 전망이다.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대통령 포고령에 따르면 특허 의약품과 관련 원료에 대한 관세 조치는 지난 29일(현지 시각)부터 시행됐다. 미국은 수입 특허 의약품과 관련 원료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에는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15%의 관세율이 적용된다.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주력 제품과 공급 구조에 따라 관세 부담이 달라진다. 셀트리온은 미국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시밀러가 이번 관세 대상에서 제외2026.09.30 06:52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중국 장쑤 항서제약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하기 위해 선급금 3억 달러(약 4071억 원)를 전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각) 이번 계약의 총 가치가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26억 달러(약 3조 5286억 원)에 달하며 중화권 4개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주가 하락세 속에서 일라이릴리와의 경구용 제제 선점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계약으로 한국 바이오텍의 초기 기술이전 협상 문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주가 70% 하락 속 선제 공격비만 치료제 시장의 선두 주자인 노보 노디스크가 주사제 거부감을 줄인 경구용 파이프라인2026.09.27 08:37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자회사 제네텍이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발굴 기업 에아렌딜 랩스(Earendil Labs), 아타비스틱 바이오와 연속 빅딜을 체결하며 AI·이중항체 파이프라인 선점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네텍은 에아렌딜과 최대 15억 달러(약 2조 325억 원) 규모의 이중항체 항암제 계약을 맺고, 로슈는 아타비스틱과 최대 19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대사질환 치료제 계약을 동시에 성사시키며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를 본격화했다. 글로벌 빅파마 간 AI 항체 플랫폼 선점 경쟁이 격화되면서 독자적 플랫폼을 보유한 한국 바이오텍과의 협력 및 기술수출 기회가 확대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점유율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AI2026.09.27 08:00
정부가 임신중지 의약품인 ‘미프진’의 국내 정식 도입을 추진하면서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사용과 관리체계 마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도입 초기 2년간 의료기관 내 의사의 처방과 조제를 원칙으로 하는 관리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미프진과 관련해 “허용을 안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필요한 여성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복용하고, 사고도 나는데 방치하는 게 옳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건강 상태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도 있는데 법으로 반드시 몇 주까지라고 정하는 게 절대 진리는 아닌 것 같다”며 “의사의 양심과 전문적 재량에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2026.10.01 16:36
글로벌 제약사들은 오랜 기간 특정 치료 영역에서 기술과 사업 기반을 축적하고, 연구개발과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왔다. 이들이 현재 어떤 사업에 투자하고 미래 시장을 준비하는지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본지는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성장 과정과 핵심 전략, 현재의 과제와 미래 사업 방향을 연속으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가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를 앞세워 새로운 성장기에 들어섰다. 100년 넘게 인슐린과 당뇨병 치료제를 주요 성장 기반으로 삼아온 릴리는 최근 ‘마운자로’와 ‘젭바운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외형을 빠르게 키2026.09.30 06:54
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지난 28일(현지시각) 중국 사이브런치 테라퓨틱스와 최대 21억 3000만 달러(약 2조 8907억 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통신은 머크가 췌장암·대장암·폐암 유발 변이인 KRAS G12D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후보물질 'SPR2015'의 전 세계 개발·제조·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고 같은날 보도했다. 머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효자 품목 '키트루다'의 2028년 특허 만료 국면에 대응할 방침이다.키트루다 만료 맞물린 결단이번 거래는 머크가 특정 단일 품목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파이프라인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주력 면역항암제인 키트2026.09.29 17:30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가 비만 신약 개발에 뛰어든다. 신규 후보물질의 첫 연구성과를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 비만 전문 학술대회 ‘ObesityWeek 2026’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치료 영역으로 연구개발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29일 온코닉에 따르면 신규 후보물질의 연구 초록이 ObesityWeek 2026의 Late-Breaking 부문에 채택됐으며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후보물질의 파이프라인 명과 연구 내용, 결과는 학회 정책으로 인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온코닉은 학회 일정에 맞춰 관련 내용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온코닉은 앞서 위2026.09.29 16:14
셀트리온이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 이번 결정으로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누적 4000억 원으로 늘었다.2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사회는 자사주 56만853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결의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약 1000억 원 규모다. 매입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셀트리온은 올해 4월과 5월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도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까지 포함하면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총 213만5262주이며 약 4000억 원 규모다.최근 상장사들의 자사주 활용과 주주환원을 둘러싼 제도도 강화되고 있다. 올해 2월 국2026.09.25 08:51
미국 정부가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바이오 안보 무역관세’ 조치에서 한국을 예외 대상국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 바이오 제품의 대미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의약품 관세 조정 세부 지침과 절차(Docket No. 260918-0006)를 23일(현지시각) 연방관보에 공개하고, 무관세 혜택을 받는 ‘적격 국가(Jurisdictions)’ 19개국에 한국을 포함시켰다.이에 따라 한국산 세포·유전자 치료제(CGT)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은 최고 100%에 이르는 ‘관세 폭탄’을 피하고 무관세(0%) 혜택을 받게 됐다.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재편을 겨2026.09.20 08:18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제논 파마슈티컬스(Xenon Pharmaceuticals)가 주력 신약 후보물질 아제투칼너의 정신과 임상시험 신규 환자 등록을 스스로 보류했다. 이소식에 주가는 30% 이상 폭락했다19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와바차트에 따르면, 아제칼트너의 정신과임상 중단 소식에 제논은 18일 39.7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30.69% 폭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논 주식은 올들어 기록한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됐다.제논의 임상 중단 소식에 도이치뱅크는 제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46달러로 낮췄다. 이는 제논이 아제투칼너의 주요우울장애(MDD) 임상 3상, 양극성 우울2026.09.29 07:09
마스크를 쓰고 약 8분 동안 호흡하면 최대산소섭취량을 포함한 23개 생체 지표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 에너지 대사 검사 기기가 나온다. 미국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피노에(PNOE)가 오는 10월 1일 '피노에 2.0'을 출시할 예정이다. 운영자 없는 자가 에너지 대사 검사 마스크 등장지난 28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맬든에 본사를 둔 피노에는 오는 10월 1일 '피노에 2.0'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전담 운영자 없이 사용자가 스스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아포스톨로스 아찰라키스 CEO는 "헬스장에 들어가 마스크를 쓰고 버튼을 누른 뒤 약 8분간 숨을 쉬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담 직원이 없는 무인2026.09.25 13:00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성묘나 벌초로 풀밭과 산림 주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3685명의 감염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묘와 벌초가 포함된 제초 작업이 8.1%를 차지했다. 농업 활동은 28%, 텃밭 작업은 30.6%로 농작업과 제초 작업을 합하면 66.7%였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며 최근 3년간 환자의 72.1%가 9월에서 11월 사이 발생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02026.09.25 08:00
추석 연휴에는 평소 이용하던 병의원이나 약국이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갑자기 진료나 약이 필요할 때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지역과 날짜 별로 확인할 수 있다.25일 응급의료포털 E-Gen에 따르면 ‘문 여는 병의원·약국 검색’에서 해당 지역을 선택한 뒤 진료를 원하는 날짜를 설정하면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약국을 찾을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을 구분해 검색할 수 있으며 병의원의 경우 진료과목을 선택해 필요한 의료기관을 좁혀볼 수도 있다.예를 들어 연휴 중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가족이 복통을 호소할 경우 현재 머무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2026.09.24 13:00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교통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 전날에는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1.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약 6년간 교통사고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교통사고 환자는 96.3명으로 평상시 75.9명보다 약 1.3배 많았다. 추석 하루 전에는 평균 108.2명까지 늘어 연휴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시간대 별로 이동이 늘어나는 시점과 사고 증가가 맞물렸다. 오전 7시 전체 교통사고의 2.9%였던 사고 비중은 오전 11시 6.5%로 높아졌고 오후 2시와 5시에는 각2026.09.24 08:00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도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7주차인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동네 병의원을 찾은 환자 1000명 가운데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주 25.3명보다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 6.7명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또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유행 상황과 고위험군의 입원 및 중증화 위험을 고려해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겼다. 생후 6개월2026.09.22 16:33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입원환자의 금연 치료 연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병동을 선정해 시상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1일 ‘2026년 입원환자 금연지원 협진 우수 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금연치료 협진시스템을 통해 입원환자의 금연과 건강 회복을 지원한 병동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병동별 금연협진 현황과 입원환자 흡연력 선별 실적을 종합한 결과 7병동이 대상을, 12병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병동에는 표창장과 상품이 전달됐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시상에 앞서 금연협진에 참여한 병동에 ‘금연동행상’을 수여했다. 금연동행상은 입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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