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18:19
휴온스는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의 실사용 임상 연구 논문이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 DMJ 9월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DMJ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행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등재 국제학술지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실사용 임상에서의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의 혈당 조절 효과'다. 이번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권소윤 교수, 곽효선 당뇨병전문교육간호사,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진은 인슐린 다회 주사(MDI)를 사용하는 성인 당뇨병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슐린 펜의 효과를 기존 인슐린 펜과 비교 분석했다. 모든 환자에게 당뇨2025.09.08 16:48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제약기업 '타북 파마슈티컬스(이하 타북)'와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타북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이 확대된 것으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롤론티스의 성공적인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계약을 위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이스마일 쉐하다 타북 최고경영자(CEO), 위삼 알 카팁 최고사업책임자(CBO) 등 주요 관계자들과 긴밀한2025.09.08 09:10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혁신 신약 후보물질 'VVZ-2471'이 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하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로부터 오피오이드 중독(OUD) 치료제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미국 국립보건원 내 산학 공동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연구 총괄 책임자는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대학교의 임상 전문 교수다. 비보존은 비임상 시험 및 임상 시험 수행을 위한 약 640만 달러(약 90억 원)를 5년에 걸쳐 지원받는다. VVZ-2471은 세로토닌 5-HT2A 수용체와 mGluR5 수용체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 길항제다. 현재 한국에서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을 위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2025.09.07 12:00
일부 국내 제약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시니어 산업에 '참전'하기 위해 '어르신 돌봄'부터 일반식품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시장성을 확보하는 추세다. 이는 급겨한 고령자 증가 추세에 발 맞추는 전략으로 풀이된다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사들이 시니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식품이나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한미약품과 HLB글로벌, 종근당, GC녹십자 등이 있다.제약사들이 시니어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고령화에 따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HGI 트리플라이트가 발간한 보고서를 살펴보면2025.09.05 18:32
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의 치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조원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특히 최근 14억 인구의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치료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의 단점으로 꼽히는 느린 약효 발현과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의 단점 등을2025.09.05 18:29
◆동아쏘시오홀딩스,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 40만병 지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 20만병, 2ℓ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무조날맥스 서울 전역 버스 광고 시작한미약품이 지난 4월 출시한 바르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 ‘무조날맥스외용액(이하 무조날맥스)' 출시를 기념해 강남, 영등포, 종2025.09.08 18:07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는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과 관련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및 걸프협력이사회(GCC) 지역 파트너사와 각각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디언스에 따르면 베나다파립 상용화 시 아이디언스가 파트너사에 베나다파립 완제 의약품을 공급하고 각 파트너사들이 현지에서 해당 품목에 대한 허가·등록 추진, 마케팅 및 판매 등을 담당하는 계약 구조다. 계약 상대방은 러시아 제약·유통 업체인 란셋과 아랍에미리트의 쿼드리 파마슈티컬이며 계약 규모는 선급금과 마일스톤 등을 포함해 총 5000만 달러(약 700억 원)선이다. 베나다파립이 신약으로 출시될 경우 현2025.09.08 12:05
이재명 정부가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 방향성을 잡은데 이어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본격적인 육성 작업에 나섰다.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선 후보 시절 당시 연구개발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 등을 내세웠던 이 대통령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우선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기본인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바이오헬스 R&D예산으로 올해 대비 13.9% 늘어난 1조1232억원을 편성했다.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예산이 1조가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바이오산업 기술 투자,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 등을 포괄하2025.09.08 09:49
차백신연구소는 SML바이오팜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및 백신 후보물질 개발 경험, SML바이오팜의 차별화된 mRNA·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백신·면역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제형화, 전임상, 임상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 백신·치료제 개발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ML바이오팜은 △mRNA 서열 설계 △mRNA의 핵심 구성 요소인 UTR·Poly(A)의 최적화 기술 △고효율·저독성 LNP 전달체 플랫2025.09.08 09:01
휴젤은 브라질 소재 더마드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남미 핵심 거점인 브라질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더마드림은 탄탄한 영업망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대표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독립적인 학술·교육 조직, 자체 트레이닝 센터 및 물류센터 등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의 워크숍과 학술 행사 운영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영업, 마케팅, 교육 등에 있어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현지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에서 ‘레티보’ 브라질 프리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두 도시에서 연달아 열린 행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제품2025.09.08 08:45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의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지주사의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가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홀딩스는 당2025.09.07 22:02
미국 상원의원이 2026 국방수권법안에 생물보안법을 포함시키기 위한 공식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해 문제가 됐던 점을 다수 해소했기 때문에 통과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방수권법에 포함되면 국내 기업에게 반사이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 상원은 2026 국방수권법안에 대한절차적 진행 동의 투표를 진행했는데 다수의 찬성표를 받으면서 공식 심의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심의에는 빌 해거티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발의한 생물보안법 내용이 담겼다.생물보안법은 중국 우려 바이오기업과 거래를 제재하는 내용의 법이다. 지난해에도 해당 법안을 국방수권법안에 해당 법안을 추가하기 위해 검토를2025.09.05 15:14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팀이 강원도 내 3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집필한 강원특별자치도 의료취약지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활용 '뇌출혈 진료 포켓가이드북'을 지난 8월 21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강원도 내 의료 취약지역 응급실 등 뇌출혈 비전문가 의료진의 뇌출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총 3년에 걸쳐 제작됐다. 국내 최초로 응급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임상 지침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뇌출혈은 뇌혈관 파열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응급질환으로 단 몇 분의 지연이 생존율과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국내에서는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2025.09.04 18:38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3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위법행위 유지 등 가처분 신청' 항고심 심문기일에 창업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윤 회장이 콜마그룹 내 경영권 분쟁에 대해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콜마홀딩스 대표이사인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홀딩스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한 행위가 경영합의 및 회사법상 절차를 위반했다는 취지에서 제기됐다. 신청인은 해당 행위가 회사의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법행위이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고 그 행위의 금지를 법원에 요청2025.09.04 16:5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지난 1일 에티오피아 보건 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청 교육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는 '2025 에티오피아 백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백신 개발 및 생산 교육'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백신혁신센터 소개 △질의응답 △실험실 및 (A)BL-3 연구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백신혁신센터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며 국내 백신 연구 역량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기2025.09.03 17:15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지난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이하 공동 기술설명회)'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창오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보직자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의 연구중심병원이 보유한 오픈2025.09.03 17:12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8월 20일 본관 3동 세미나1실에서 해군OCS장교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국방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지역 주민 대상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종합건강증진센터, 두경부암센터, 인공관절로봇수술센터 등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사회 각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해군 OCS장교중2025.09.03 16:03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정명인 한의사 연구팀은 만성 무릎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약침치료와 물리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무작위로 배정해 비교·평가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시나'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약침치료는 한약재의 유효성분을 추출·정제한 다음 병변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한방치료법이다.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고 통증 완화와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해 왔고 침 치료, 추나요법 등과 함께 임상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3개월 넘게 통증숫자평가척도(NRS) 5점 이상의 무릎 통증이 지속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1
동성제약, 임시주총 앞두고 위임장 회수 과정서 '사칭 논란'2
뉴로핏, 日 의료센터와 '뉴로핏 아쿠아' 공급 계약 체결3
이재명 정부, K바이오 예산은 업·규제는 다운…"국내 산업 활성화 기대"4
휴온스, '디아콘P8' 임상 연구서 혈당 개선 효과 확인5
삼성바이오로직스, 美소재 제약사와 1조8000억원 규모 수주 계약 체결6
비보존, NIDA로부터 'VVZ-2471'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제 개발 과제 선정7
'롤론티스' 중동 진출…한미약품, 사우디 타북과 공급 계약 체결8
셀트리온홀딩스, 3800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9
동아제약, '셀파렉스 메가 알티지 오메가3 2000' 출시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