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총파업은 없을 듯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의 임금 및 인사 제도 개편 교섭이 난항을 겪으며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과거 파업에 따른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당장 총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16일 16차 교섭을 비롯해 전날까지 모두 21차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에서는 아무런 제시안을 내놓지 않은 채 가처분 소송 결과만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노사 갈등은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노출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사팀 공용 폴더에서 노조를 지칭하는 단어와 이를 분류·관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가 발견되자 노조 측은 감시 의혹을
2026.07.06 17:30
하반기부터 제네릭 약가 개편이 본격화된다. 제네릭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 산정률은 현행 53.55%에서 45%로 낮아지고 기존 건강보험 등재 품목도 시점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특히 제네릭 비중이 높은 중소·중견 제약사들의 수익성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들은 제네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개량신약 개발과 주력 질환군의 제품군 보강에 나서고 있다. 또 △의료미용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의약품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넓히는 모습이다.개량신약과 전문의약품 강화는 제네릭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표적인 대응으로 꼽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매출의 약 60%2026.07.04 08:00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제약사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기업 별 사업 특성과 경영 전략에 따라 E·S·G 가운데 중점을 두는 영역은 다르다. 본지는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주요 경영 방향을 분석해 지속가능경영과 차별화된 ESG 실천 사례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13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HK이노엔이 자산 2조원 이상 기업군 1위에 올랐다. HK이노엔은 ESG 리스크와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하고 ESG 경영 리더십과 실행력을 바탕으로2026.07.02 17:15
인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의약품 제조 시설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 미국 내 제네릭(복제약) 핵심 공급처지만 동시에 리콜을 많이 받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빛나는 성과, 반복되는 리콜인도의 경제 일간지 비즈니스스탠더드는 최근 인도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원료의약품 등록서류(DMF)를 184건 제출해 중국(149건)을 앞섰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원료의약품(API) 공급국으로서 인도의 지위가 한층 공고해진 성과로 받아들여졌다.인도는 미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FDA 인증 의약품 제조시설을 보유한 국가다. 미국 FDA는 인도산 의약품과 원료의약품(API)의 안전성과 품질을 현지에서 직접 감독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2026.07.02 17:01
인도 경쟁위원회(CCI)가 자국 제약 유통 담합 의혹 사건을 14년 만에 무협의로 종결했다. 인도 CCI는 인도 기업부 산하 시장 규제 기관으로 한국의 공정 거래위원화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인도 법률 전문매체 비더블유 리갈월드(BW Legal World)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플라, 썬 파마, 닥터레디스,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은 경쟁법 제3조(반경쟁적 합의 금지) 위반이 인정되지 않아 반독점 리스크에서 상당 부분 벗어났다.이번 결정의 실질은 협회 중심의 인도식 유통 관행이 사법적으로 건드려지지 않은 채 유지됐다는 데 있다.유통협회의 제약사 규제 조건이 발단이 사건은 2012년 전인도약품유통업자연맹(AICDF) 카일라시 굽타2026.06.30 11:19
LG화학이 기존 항암제로 손쓸 수 없던 난치성 변이 암세포를 표적 치료하는 혁신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생존율이 극히 낮은 미개척 항암 영역을 정밀 의료 기술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LG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인 ‘LG00313112’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과제는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초기 유효성 검증과 적정 용량 측정을 한 번에 진행하는 통합 프로토콜로 추진된다. 무너진 종양 억제 유전자 복원…‘동일 계열 최초’ 설계 이번에 임상에 진입하는 물질은 대다수 암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유전자 결함 중 하나인 ‘TP53 Y220C’ 변2026.06.29 16:28
국내 제약 업계는 약가 인하 정책과 시장 경쟁 심화로 가세가 기울면서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전문 분야 확대와 연구개발(R&D) 전략 다변화, 외부와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선택한 사업 구조 변화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진해거담제 ‘시네츄라’로 호흡기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안국약품이 순환기계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강하고 있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를 중심으로 관련 제품군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안국2026.07.08 16:28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씨젠이 글로벌 감염병 검사 전략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 연구에 나선다.씨젠은 진단 업계 최초로 100만 건 규모의 글로벌 임상 연구 프로젝트 ‘GMCS’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올해 8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의료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감염성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도 원인 병원체가 다를 수 있다. 기존 단일 병원체 중심 검사에서는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병원체나 동시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씨젠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드로믹 PCR 기반 종합검사 전략의 유용성을 검증한다. 신드로믹 PCR은 한 번의 검사로 여러 원인 병원체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식2026.07.08 07:09
차세대 반려동물 웰니스 기업 이이공공(대표이사 권성호)이 일본의 선진 재생의료 바이오기업 리라이프 메디컬(대표이사 마츠오 미츠히데)과 반려동물 치료제품의 국내 독점 총판 계약 및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이공공은 일본에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리라이프 메디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반려동물용 줄기세포·엑소좀 완제품’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함에 따라 일본의 선진 재생의료 기술이 접목된 웰니스 솔루션의 도입은 국내 프리미엄 펫 케어 시장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반려동물에 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결합해 기존 시장에 없던 혁신적인 웰2026.07.07 17:30
제약 업계도 생산 현장에 AI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제약 공정에 있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규제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돼 AI 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케토톱으로 알려진 제약사 '한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제조 분야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42억 원을 투입해 고형제 2차 포장구역에 무인 자동화 설비와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한독이 구상하는 방식은 포장공정에 있어서 △생산 최적화 △물류 최적화 △품질관리 △설비 예지보전 △에너지 최적화 △안전관리 등을 각각 맡은 AI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각 A2026.07.04 09:54
셀트리온이 신규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올해 2분기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다. 신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서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5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430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5.2%, 영업이익은 77.3% 폭증했다. 영업이익률은 기존 25% 대비 상승한 약 33%를 기록했다.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해소되고, 고원가 재고 소진 완료 등의 영향이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셀트리온이 연초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에서 제시한 2분기 목표2026.07.01 17:30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최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를 위한 조직형태 변경안과 규약 개정안을 가결했다. 노조는 행정 처리를 거쳐 초기업 노조 탈퇴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업 별 노조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2월 출범한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를 포함해 계열사 노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조합원 규모는 약 7만3000명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조직형태 변경이 노조 내부 정책 변화에 따른 것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체 현안에 집중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의제는 적정 인력 산정에 대한 협의와 희망퇴2026.06.29 16:43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이 단순 기술 매칭을 넘어 투자 검토와 공동연구·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구조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는 사전 컨설팅부터 투자 미팅, 후속 과제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성과 창출의 지속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서울시가 마련한 바이오 창업 지원 거점인 서울바이오허브는 카이스트와 고려대학교가 함께 이 같은 지원 체계를 담은 ‘2026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 참여 기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간 기술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의 투자 검토와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논의까지 이어진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한국2026.07.06 16:58
구척은 표면에 황금빛 털이 남아 있는 금모구척의 뿌리줄기를 말린 한약재다. 굽은 뿌리줄기 모양이 개의 척추뼈를 닮았다고 해 ‘구척(狗脊)’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주로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의 산지에서 자라는 양치식물에서 채취된다. 채취한 뿌리줄기는 겉의 털을 일부 제거한 뒤 건조해 약재로 사용하며, 단면은 황갈색을 띠고 섬유질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한의 진료에서는 허리와 무릎의 통증, 하체 무력감 등 근골격계 증상에 활용돼 왔다.이 한약재가 염증 때문에 뼈를 깎아내는 세포가 과하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세포와 동물 실험으로 살펴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홍진영 박사2026.07.05 12:15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꺼내 암세포를 찾아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한 뒤 다시 몸에 주입하는 맞춤형 세포치료제다. 주로 혈액암 환자들에게 사용되는데, 기존 치료 방식을 적용했으나 재발했거나 효과가 없을 시 투약된다. 기존 치료 선택지가 제한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때문에 국내에서도 CAR-T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 비호지킨림프종 신규 발생은 6109건이다. 다만 이 수치는 비호지킨림프종 전체 발생 규모이며 이 가운데 일부 환자가 CAR-T 치료 대상에 해당한다. 큐로셀은 국내 개발 첫 CAR-T 치료제 ‘림카토’의 품2026.07.03 18:12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안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할 수 있는 질환이다. 허리 통증 외에도 엉덩이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이나 저림, 감각 이상, 걷거나 서 있을 때의 불편 등이 나타날 수 있다.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다리 통증과 저림이 심해지고,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증상이 줄어드는 양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는 증상과 환자 상태를 고려해 비수술적 방법부터 검토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의 진료도 선택지 중 하나다.척추관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 진료 이용과 이후 수술 및 진통제 처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도 있다. 자생한방병원 연구진이 참여한 공동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2026.07.02 14:37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올해 처음 제작한 ‘금연완주메달’의 첫 수상자를 선정해 메달을 수여했다. 이는 금연 성공을 넘어 재도전과 건강 회복, 꾸준한 금연 실천 등 각자의 여정을 이어온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금연완주메달은 금연캠프 1기 참여자인 이동길 씨에게 돌아갔다. 이동길 씨는 올해 가장 먼저 6개월 금연에 성공해 2026년 첫 금연 성공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성을 담아 그를 금연완주메달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두 번째 메달은 금연행동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온 최철수(가명) 씨에게 수여됐다. 경2026.07.02 03:00
비타민·영양제 전문 온라인 유통업체 아이허브가 미국 증시 상장에 다시 도전한다.지난 2021년 기업공개(IPO) 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가 시장 환경 악화로 계획을 접은 지 4년여 만이다. 스페이스X를 비롯한 대형 비상장 기업의 상장 추진으로 미국 IPO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는 가운데 헬스·웰니스 전자상거래 기업도 상장 대열에 합류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은 아이허브가 IPO 주관사를 선정한 가운데 약 5억달러(약 7745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허브는 이번 IPO를 위해 JP모건, 모건스탠리, 씨티그룹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은 이르2026.06.30 17:30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을 하루 앞둔 30일,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주관하고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관리급여,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토론회에서 치료 횟수와 수가 기준을 둘러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의 입장이 엇갈렸다. 암 치료 과정에서 실손보험 청구 분쟁을 겪은 환자의 사례도 소개됐다.이날 환자 사례 발표에 나선 장 모씨는 지난 2008년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뒤 2023년 6월 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 후에도 통증 치료와 추적검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씨는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보험사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4년 40만 원, 지난해 49만 원이 입금될1
제약·바이오 업계 '상장 폐지' 잔혹사…삼천당제약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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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관계' 악화…다음달 1일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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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1분기 수익성 둔화…중추신경계 사업은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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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美 AACR서 ‘SBE303’ 전임상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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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 ‘NXC680’…넥스트젠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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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김해 주민 대상 인지활동 체험·예방 상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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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日 ‘스테키마’ IV 승인…크론병 적응증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