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03:05
일본은행(BOJ)이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은행 정책 결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최근 엔화 약세 심화로 가뜩이나 확산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조기 금리 인상을 촉발할 것으로 분석했다. 소식통들은 일본은행이 이르면 오는 4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장기간 이어진 초저금리 기조를 정상화해야 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역풍 속에서 이제 막 만성적 디플레이션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경제의 성장을 촉진해야 하는 어2026.01.16 17:30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지수는 계속 하락해 전 거래일 대비 174.33엔 하락한 5만3936.1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의원 해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최근 주가 급등 후 이익 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면서 닛케이평균지수는 한때 400엔 이상 하락했다. 다만 매물이 한 차례 정리된 후에는 저점 매수도 유입되며 오후장에서는 점차 하락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전 거래일 대비 39엔 하락으로 시작한 후 플러스로 전환되는 장면도 있었으나 점차 하락폭을 확대했다. 오전장 중반에서는 한때 403엔 하락한 5만3706.79엔까지 떨어졌다. 다만, 오후장에 들어서면서 하락폭을 줄였고, 한때 소폭 상승으로2026.01.16 10:15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를 배경으로 한 반도체 메모리 가격 급등이 일본 주식 시장에서 게임기,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 관련주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게임기 제조사 닌텐도와 소니 그룹, 스마트폰용 배터리 대기업 TDK의 주가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익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 영향이 다른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2026년 AI 붐의 확산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소수의 특정 종목에 혜택이 집중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닛세이 자산운용의 이토 타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아이폰조차 잘 팔리2026.01.16 09:52
일본 중의원 해산·총선거가 실질적으로 거론되며 엔저가 진행되는 가운데, 엔 채권 시장에서도 서서히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다카이치 트레이드’를 배경으로 한 엔저에 일본은행 금융정책이 엇갈리는 '비하인드 더 커브'에 대한 경계감이 있는 한편, 시장 일부에서는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본 장기 금리가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인 2.4%대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日 장기금리 상승 지속될 가능성현재 일본 신규 발행 10년물 채권 수익률은 2025년 12월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월간 상승폭은 5월 이후인 26베이시스포인트(bp)를 기록했으며, 14일에는 한때 2.2026.01.16 05:30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수입차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15일(현지시각) 일본자동차수입업체협회(JAIA)에 따르면, 지난해 테슬라의 일본 내 신차 판매량은 전년(5900대) 대비 약 90% 급증한 1만600대를 기록했다. 전 세계 판매량이 9% 감소하며 고전하는 가운데 일본 시장이 테슬라의 새로운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한 것이다.◇ “온라인 대신 현장으로”... 쇼핑몰 파고든 공격적 네트워크 확장테슬라 재팬의 급성장은 2024년 9월 취임한 하시모토 리치 컨트리 매니저의 전략 수정에서 시작됐다. 레드불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인 그는 일본 내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2026.01.16 03:40
일본 주식시장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 취임 이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배런스는 14일(현지시각) 니케이225 지수가 5만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니케이 지수는 10% 이상 올랐다. 그러나 엔화 약세 탓에 미국 투자자들의 실제 수익률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70% 지지율 바탕 조기 총선 추진다카이치 총리는 70% 안팎 지지율을 발판 삼아 2월 조기 총선 카드를 꺼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0일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23일 개회하는 정기국회 초반에 중의원을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민주당(자민당) 사무총장 스즈키 슌이치는 오는2026.01.16 03:15
중국이 대만을 압박하며 다듬어 온 이른바 '대만 플레이북'을 일본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가짜뉴스 유포부터 희토류 수출 통제, 군사 위협에 이르기까지, 베이징이 경쟁국을 길들이려 군사와 비군사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전술'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베이징은 대만에 썼던 방식을 이용해 일본을 압박하고 있다"며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겨냥해 펼치는 선전 선동과 강압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뇌물 받았다" 조작된 이미지... AI 기반 인식 교란중국 당국은 AI 기술을 앞세워 상대국 지도자 이미지2026.01.15 16:30
15일 도쿄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평균은 4거래일 만에 반락해 전 거래일 대비 230.73엔 하락한 5만4110.5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평균은 전날까지 3거래일 동안 3200엔 이상 상승, 단기적 과열감 경계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 등 닛케이평균 지수 기여도가 높은 하이테크주가 매도됐다. 반면 금융이나 자동차 등 가치주는 견고했고, TOPIX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이와증의 하시즈메 다이스케 수석 전략가는 "전날까지 닛케이평균이 급등한 만큼 오늘은 반도체 관련 등 하이테크주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라며 ”다만 해산·총선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가2026.01.15 15:08
15일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토요타자동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토요타자동차가 그룹 부동산 회사인 토요타부동산과 함께 토요타자동직기(인더스트리) 의 TOB(주식공개매수)에 약 5조6000억 엔(350억 달러)에 달하는 주당 1만8800엔으로 15% 인상해 제안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토요타자동차는 비상장으로 전환한 토요타자동직기의 TOB 가격을 주당 1만6300엔에서 1만8800엔으로 인상했다고 발표하고, 매입은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토요타자동직기를 비상장화했지만,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치 평가로 투자자들의 비2026.01.15 15:05
일본은 이미 핵무장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국가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그 사실 자체가 동아시아의 핵 질서와 억지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 변화는 선언이나 조약의 파기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국제정치의 계산 방식이 달라지면서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일본이 실제로 핵무기를 보유했는가는 아직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일본이 핵무장을 할 수 있는 국가로 계산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국제정치에서 이 인식의 변화는 현실 그 자체만큼이나 강력한 효과를 낳는다.동아시아의 기존 억지 질서는 미국의 확장 억지와 동맹의 자동성을 전제로 유지돼 왔다. 위기 상황에서 미국이 자동으로 개입하고, 그 개입이 핵 억지로까지2026.01.15 07:29
중국이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감광액)를 담는 특수 유리병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일본 주도 반도체 공급망에 균열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매체 후슈(虎嗅)는 14일(현지 시각) 리러청(李樂成) 공업정보화부 장관이 최근 인터뷰에서 "포토레지스트 유리병 국산화로 해외 100% 의존 역사를 끝냈다"면서 "생산라인 테스트를 통과했고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성과는 기술 돌파와 함께 중국이 지난 6일 일본에 발표한 이중 용도 물자 수출 통제 조치와 맞물리면서 반도체 공급망 재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주재 일본상공회의소는 중국 상무부에 긴급 의견서를 제출해 원자재2026.01.15 07:01
일본 엔화가 14일(현지시각)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달러 대비 18개월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엔화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조기 총선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자 재정·통화 정책 완화 우려가 커지며 최근 급락했다. 조기 총선이 실시될 경우,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국채 발행 권한을 정부에 부여하는 법안의 의희 승인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엔화 약세 요인으로 가세했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코페이(Corpay)의 칼 샤모타 수석 시장 전략가는 로이터에 “다카이치 총리가 높은 개인 지지율을 활용해 조기 총선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일본 경제의 리플레이션 기대, 정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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