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32
서울 압구정로에 소재한 갤러리 언플러그드는 5월 8일까지 조재연 작가의 첫 개인전 ‘어른 동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조재연 작가는 서리폴 청년아트 갤러리, 아시아프, 꼴라보하우스 도산, 파리의 GALERIE 89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진행해 온 신진 작가다.갤러리 언플러그드 관계자는 “신진작가이지만 조재연 작가 특유의 질감 처리와 밝은 색채감이 다수의 젊은 컬렉터들에게 관심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조재연 작가는 현실에서 직면할 수 있는 진지한 상황들과 문제들을 익살스러운 요소를 통해 동화적인 이미지들로 밝고 가볍게 재해석하여 보여준다. 그는 현대사회의 어두운 면모를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 비판적 낙2024.04.22 15:13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블래스트가 하이브와 YG플러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이성구 블래스트 대표는 22일 오후에 연 기자회견 중 "하이브와 YG플러스로부터 최근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며 "재정적 문제보단 아이돌로서 엔터테인먼트 활동, 해외 진출 과정에서 도움을 받기 위핸 파트너십 형태"라고 발표했다. 투자 규모와 지분 비율에 대해선 "소수 지분 투자"라며 말을 아꼈다.회사의 주요 목표로도 해외 진출을 들었다. 이성구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해 여러 국내외 에이전시와 미팅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해외 진출 목표로 한 에이전시 파트너를 확정짓고 발표하고자 한다2024.04.22 13:57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 힙합 프로젝트 ‘KrOWN X HAN 2024’의 일환으로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 음원을 연달아 발매하고, 한국 힙합씬의 발전을 조명하는 주요 데이터를 공개했다. 스포티파이는 올 3월 자사의 글로벌 영향력과 국내 대표 힙합 미디어 힙합플레이야의 한국 힙합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한국 힙합을 소개하기 위한 ‘KrOWN X HAN 2024’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국 힙합 프로젝트 ‘KrOWN X HAN 2024’에는 한국 힙합과 알앤비(R&B)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창모(CHANGMO), 랍온어비트(lobonabeat!), 샤이보이토비(Shyboi2024.04.22 10:25
컴투스홀딩스가 자회사 컴투스플랫폼 산하 엑스(X)플래닛이 주최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국내 첫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팬 미팅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 소재 스카이아아트홀에서 원작 주연 배우 총 7인이 모두 함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수백명의 원작 팬들이 함께했다.참가한 배우로는 구체적으로 후뢰시맨 '레드' 역의 타루미 토타, '그린' 우에무라 키하치로, '블루' 이시와타 야스히로, '핑크' 요시다 마유미 등 주인공 측과 더불어 악역 '리에 네펠' 역의 하기와라 사오쿄, '키르트' 코지마 유코, '우르크' 나가토 미유키'도 함께했다.특히 현장에선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출연진인 '사 카우라' 역2024.04.20 21:18
헐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리처드 '딕' 웨인 반 다이크(Richard 'Dick' Wayne Van Dyke)가 98세의 나이로 '데이타임 에미상' 최고령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기록을 세웠다.20일 에미상 측에 따르면 딕 반 다이크는 이번 데이타임 에미상에서 피콕의 드라마 '우리 생애 나날들(Days of Our Lives)' 59시즌의 티모시 로비쇼 역으로 드라마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이는 주로 낮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의 스태프나 배우들을 대상으로 시상 하는 데이타임 에미상 역사상 최고령의 기록이다. 하지만 프라임 타임(저녁 시간대) 에미상의 비(非) 배우 기록까지 포함할 경우 2022년 100세의 나이로 최종 후보에 오른 노먼 리어 프로듀서(PD)에 이은 2위의 기록2024.04.20 17:02
케이팝 보이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일본 오리콘 차트가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발표한 '레이와(令和)' 연호 차트에서 아티스트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20일 오리콘에 따르면 이번 차트는 나루히토 일왕(천황)이 즉위한 2019년 5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의 음원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다. 아티스트 종합 순위는 실물 음반과 DVD, 싱글 앨범 등을 통합한 '음악 소프트웨어 순위', 디지털 앨범과 음원 스트리밍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 순위'를 더해 매긴 순위다.BTS는 2019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5년 동안 총 481억엔(약 4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의 36.6%가 음반 판매를 통해2024.04.20 16:59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한 신종 범죄를 조명한다.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그알싶)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20일 방송되는 1394회 ‘빼앗긴 얼굴과 가짜의 덫-화면 속 그들은 누구인가’ 편(진행 김상중)에서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해 은밀히 침투한 신종 범죄를 파헤치고 예방법과 대책을 강구한다. 이름과 얼굴을 도용 당한 유명인들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가 ‘그것이 알고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2024.04.19 18:28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스와 엔씨(NC) 다이노스 경기를 맡은 심판들에게 계약 해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 해당 심판진은 경기 중 오심이 발생했으나 책임 회피를 위해 고의로 거짓말을 지어내 담합했다는 논란에 시달렸다.스포츠업계인들이 X(트위터) 등에 공유한 게시물을 종합하면 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이민호 심판위원에게 계약 해지, 문승훈·추평호 심판위원에게 3개월 정직(무급, 규정 상 최대 기간)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문승훈 심판의 경우 정직 종료 시 추가 인사 조치할 예정이다.해당 심판진은 14일 삼성과 NC 경기 중 3회 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이재학 투수의 두번째 공을 볼로 판정했다. 그러나2024.04.18 17:00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팬 커뮤니티 플랫폼사 '디어유'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아이즈엔터)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디어유 버블' 플랫폼 내에 'AI 펫 버블' 서비스를 선보인다. 플랫폼의 아티스트가 직접 가상의 애완동물 캐릭터를 구상, 팬 커뮤니티 내에서 상시 소통 가능한 채널이자 콘텐츠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올 하반기 안에 AI 펫 버블 베타 서비스를 공개, 이용자들의 반응을 점검해 최종적으로 완성판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아이즈엔터는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AI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AI2024.04.16 18:28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2년 만에 서는 피아노 독주회인 만큼 대중들의 기대가 집중된다.프로그램은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E 플랫 장조(Hob. XVI:49),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 슈베르트가 남긴 최후의 피아노 소나타(D. 960)다. 김선욱은 수많은 피아노 소나타를 남긴 하이든의 작품 가운데 가장 원숙한 고전 건반 소나타 형식을 띠고 있다고 평가받는 소나타 E 플랫 장조로 공연 서문을 연다.이어 스스로 두 개의 자아를 가졌다고 여긴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을 연주해 피아노와 지휘를 오가며 활동하는 자신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2024.04.16 10:52
카카오 그룹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가 게임 개발을 목표로한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모바일 수집형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 개발에 나선다. SM측이 제공하는 소속 아티스트들 IP를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산하 개발사 메타보라에서 실제 제작을 맡는다는 방침이다.SM 게임 스테이션에서 이용자는 매니저 역할을 맡아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관리한다. 각 스케줄은 미니게임 형태로 구성되며, 여기에 각 멤버들의 포토카드를 수집하는 기능 등이 더해진다.카카오는 지난해 3월,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SM의 지분 총 39.87%와 더불어2024.04.13 12:06
K리그에서 나온 논란의 심판 판정이 결국 오심으로 공식 인정됐다. 이로 인해 피해자인 인천 유나이티드만 억울하게 승점을 손해 보는 일이 됐다. 12일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이번 주 평가소위원회를 열고 인천유나이티드 대 제주유나이티드전에 대해 리뷰했다. 이 소위원회에서는 인천 무고사의 득점을 취소한 것은 오심으로, 인천의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건 정심이었다고 결정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앞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이 날 논란이 되는 장면은 2개였다. 전반 27분에 나온 장면이 결정적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