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18:34
기아는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이날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여러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KADEX 2024는 15개국 4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국내 지상군 방산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 5t(KMTV 6x6)'과 '수소 경전술차량(ATV)'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중형표준차 5t은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병력 22명(운전실 3명 제외) 또는 화물 5~10t 수송이 가능해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2024.10.02 18:34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국내와 해외에서 전체적으로 판매부진을 겪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월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 대수는 64만88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 34만3824대 △기아 24만9842대 △르노코리아 8625대 △KG모빌리티(KGM) 7637대 △GM한국사업장(한국지엠) 3만8967대를 기록했다.내수 10만5448대, 수출 54만2747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6386대에서 0.9% 줄어들었다. 올 초부터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신차 출시 등으로 비교적 실적이 감소세가 완화된 모습이다. 5사의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4.3% 줄어들었다.현대차2024.10.02 17:08
기아 노사는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 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올해도 노사간 분규 없이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4년 연속 무파업 기조를 이어갔다.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무상주 57주 지급도 포함했다.이외에도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2024.10.02 16:56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전략차종의 해외 판매 호조로 국내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9월 글로벌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한국지엠은 2일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1958대, 수출 3만700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3만896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25.6% 감소했고, 해외시장 판매는 9.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9월 한 달 동안 14.7% 증가한 총 2만3736대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됐다.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해2024.10.02 16:23
기아는 9월 도매 판매 기준 국내 3만8140대, 해외 21만1002대, 특수 7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24만984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특수 판매 제외하고 국내는 13.6%, 해외는 2.7%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20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3303대, 쏘렌토가 2만306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6628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렸다. 승용은 K8 4724대, 레이 3363대, K5 2277대 등 총 1만1499대가 판매됐다.레저용 차량(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4900대, 스포티지 4541대, 셀토스 4433대 등 총 2만3961대가 판매됐다.상용은2024.10.02 16:17
현대자동차가 9월 국내 5만5805대, 해외 28만801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4만382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5% 증가, 해외 판매는 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내수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612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쏘나타가 4890대, 아반떼가 3747대가 판매되며 총 1만5125대를 팔았다.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5314대, 투싼 4553대, 코나 2661대, 캐스퍼 4002대 등 총 2만 85대 판매됐다.소형 상용차 포터는 4457대, 스타리아는 31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4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898대, GV2024.10.02 16:02
KG모빌리티(KGM)는 9월 내수 4535대, 수출 3102대를 포함 총 7637대를 판매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것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로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액티언은 1686대가 판매됐으며, 지난달 출고 이후 누계 2466대로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수출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영국과 헝가리 등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KGM은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2024.10.02 15:54
르노코리아는 9월 내수 5010대, 수출 361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총 86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3900대가 출고됐다. 9월 말까지 그랑 콜레오스의 총 계약대수는 2만562대다.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79대가 판매됐고, 이 중 E-Tech 하이브리드가 350대로 60%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 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8587대로 올해 내수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검증 받은 기본기에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과 디자인 디2024.10.02 10:25
시크한 올 블랙 컬러의 제네시스 GV80과 GV80쿠페가 등장했다.제네시스는 2일 G90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두 번째 블랙 모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블랙 모델을 공개했다.이 모델은 내외장 디테일까지 블랙으로 마감하고 전용 소재와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제네시스는 소개했다.GV80 블랙 외관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모두 검은 색상으로 구현돼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은 물론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검은 색상으로 마감했다.또 유광 검은 색상의 22인치 휠과 블랙 전용2024.10.02 10:04
현대로템이 국내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인명 보호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방산 제품들을 선보인다.현대로템은 2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이날부터 6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2024(KADE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사람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현대로템은 주력 제품군인 최신예 전차 및 장갑차 기술을 비롯해 무인화, 전동화 등 사람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인명을 보호하고 안보에 기여하는 미래전투체계 비전을 제시한다.먼저 현대로템은 미래전투체계 핵심 전시품으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의 4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HR-셰르파는 인공지능(AI), 자율2024.10.02 10:01
대한항공은 2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이날부터 6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는 KADEX는 국내 방산기업과 국내외 핵심 바이어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국내외 365개사가 참가해 14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군용기 성능개량과 창정비, 무인기 체계종합업체로서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부스에는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 UH-60 실제 크기 모형과 중고도 무인기, AI협동 무인기, 다연장발사대를 기반으로 한 소형급 타격형 무인기 실기체를 전시한다. 저피탐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2024.10.02 10:00
현대위아가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차세대 무기체계를 대거 공개했다.현대위아는 2일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KADEX) 2024'에서 경량화 105㎜ 자주포와 차량탑재형 81㎜ 박격포 등 육상 무기 체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열리는 KADEX 2024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상군 방위산업전시회다. 현대위아는 기아, 현대로템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 전시관을 꾸며 KADEX 2024에 참가했다.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량화 105㎜ 자주포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5t 트럭이 견인해서 사용해야 했던 KH178 105㎜ 곡사포의 무게를 줄이고, 자동사격통제장치 등을 보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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