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6 14:02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10년 만에 로고를 변경했다. 디지털 전환과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고 브랜드 고급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푸조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브랜드 상징을 선보였다.새 로고는 사자가 앞발을 들고 서서 포효하는 기존 로고에서 '포효하는 사자'의 얼굴만을 담아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바뀌었다.푸조는 창립 초기인 1850년부터 공장이 처음 들어선 프랑스 벨포르 지역 상징인 사자를 회사 로고로 사용해 왔다. 자신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본능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신규 로고는 올해 공개될 '뉴 푸조 308'2021.02.26 13:40
비교적 좁은 시내 도로나 주택가에 있는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교차로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곳에는 대개 좌회전 신호가 따로 점등되지 않고 적색, 황색, 녹색 등 3색 신호등이 설치된다. 또한 파란 바탕에 왼쪽으로 굽은 흰색 화살표가 그려진 비보호 표지판이 따라 붙는다.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는 신호등이 녹색으로 직진 가능할 때 좌회전 신호가 없어도 좌회전할 수 있다. 그러나 적색 신호에서는 좌회전할 수 없고 녹색(직진) 신호가 들어오더라도 맞은 편에 차량이 접근한다면 교차로로 진입해서는 안 된다. 비보호(非保護)란 '보호하지 않는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좌회전을 허용하지만 통행에 대한 책임은 운전자2021.02.26 13:29
페라리가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에 전격 출전한다. '하이퍼카'는 슈퍼카를 뛰어넘는 우월한 성능을 갖춘 자동차로 가장 높은 수준의 엔진과 주행 성능을 뽐낸다.페라리는 오는 2023년도부터 FIA 주최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최상위 클래스인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페라리는 일정 기간 동안 연구와 분석 과정을 마치고 몇 주전부터 진행된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단계를 시작으로 새로운 LMH 차량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트랙 테스트 프로그램과 차량 이름, 그리고 팀 공식 크루(탑승자)가 될 드라이버의 이름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70년이 넘는 페라리 레이싱 역사에서 클로즈드2021.02.26 12:28
기아가 러시아 다목적차량(MPV) 시장 공략을 위한 전투준비태세에 돌입했다.26일 현지 매체 루닷모터1에 따르면 기아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공장에서 4세대 신형 카니발 생산을 시작하고 올해 2분기 출시한다.러시아에서 생산하는 기아 4세대 신형 카니발은 최고출력 249마력과 최대토크 331.5Nm의 힘을 발휘하는 3.5리터 가솔린 6기통(V6) 엔진과 최고출력 199마력과 최대토크 440Nm의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또한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되고 7인승과 8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여기에 17인치 휠과 LED(발광 다이오드) 헤드라이트(전조등), 후방 주차 센서,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열2021.02.25 14:14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판매된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2만 700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배터리를 전량 교체하는 자발적 리콜(결함 시정)을 진행한다.배터리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두고 현대차와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코나 전기차 등 2만 7000여 대 배터리 전량 교체...결함 원인 파악 중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24일) 리콜 계획을 발표한 직후 홈페이지에 대상 차량과 일정 등을 공지했다. 현대차는 대상 고객에게도 개별 연락을 통해 리콜 사실을 알렸다.차종별로 코나 일렉트릭은 2018년 5월 11일부터 2020년 3월 12021.02.25 12:22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25일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은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웅희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사단법인 점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주최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2021.02.25 11:57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 G70 ▲G90 등 2개 차종과 ▲현대차 팰리세2021.02.25 11:33
현대자동차 소형 트럭 '포터2'가 강화된 안전·편의사양으로 돌아왔다.1986년 처음 선보인 후 35년간 소상공인의 벗이 되어준 '베스트 셀러' 포터1이 성능을 대폭 강화한 새 모델로 탄생했다. 현대차는 25일 2021년형 포터2를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포터2는 일부 트림(등급)에서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소비자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되거나 하위 트림까지 확대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안전사양으로는 앞 차량과 거리가 가까워지면 경고음과 함께 자동으로 제동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벗어나려고 할 때 경고음을 울려주는 '차로 이탈 경고'가 기본으로 들어갔다.또한 상위 트림(등급)인 프리미엄과 모던에만2021.02.24 15:54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V80'의 견고함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23일(미국 현지시간) 탑승한 GV80이 차량 전복 사고가 났지만 우즈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아 GV80 안전도가 재평가되는 모습이다.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우즈는 현대차 제네시스가 후원한 미국 프로골프 대회(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주최자로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러 왔다.대회 스폰서인 제네시스는 우즈에게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무상으로 제공했다.우즈는 이날 오전 7시 15분께 LA카운티 교외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혼자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차량은 도롯가로 여러 차례 구르며2021.02.24 11:24
기아가 캐나다에서 온라인을 통한 제품 홍보에 나섰다.24일 현지 매체 드라이빙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한된 토론토 모터쇼를 대신해 22일(현지시간)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상 오토쇼를 개최한다.이는 기아가 가상 오토쇼를 통해 캐나다 고객들에게 신차를 홍보하고 이벤트를 통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캐나다 가상 오토쇼는 캐나다 특정 모델을 비롯한 기아 전 라인업을 공개하고 실시간 채팅과 대화형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기아 스팅어 모델 1년 렌탈 서비스와 가상 배지를 수집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2021.02.24 07:30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가격을 1000만 원 이상 낮춰 '반값 전기차' 시대를 연다. 이에 따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과 부품·소재 국산화를 지원하고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관련 기업이 추진하는 '배터리 리스(대여)' 사업을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기본계획은 친환경차 보급과 수출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달성하겠다고 제시한 친환경차 보급 대수는 283만 대다. 이는 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2300만 대)의 10%가 넘는 수준이다.핵심 열쇠는 전기2021.02.24 07:00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첫 차량 '아이오닉 5'를 23일 공개해 전기차 대중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에 따라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을 낮추기 위한 완성차 업계 움직임도 활발하다. 현대차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 간 '반값 전기차' 경쟁에 불이 붙었다. 23일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5는 앞뒤 범퍼 끝단과 바퀴 사이 거리를 줄이고 축거(휠베이스)를 늘려 실내를 넓게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고 800V 고전압 충전 시스템을 갖춰 배터리 80%까지 충전하는 데 20분도 안 걸린다.관건은 가격이다.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와2021.02.24 06:20
태생부터 남달랐다. 겉으로 보기엔 잘빠진 여염집 규수 같지만 자세히 알고 보면 전통 깊고 뼈대 있는 높은 집안 명문가 출신이다.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이탈리아가 고향인 이 친구를 소개하자면 지난 2016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후 3년 만인 2019년 긴 여정 끝에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다. 큰 호응속에 한국에 등장한 이 친구는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트로페오'다.슈퍼카로도 잘 알려진 마세라티 브랜드가 쿠페형 세단과 스포츠카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SUV 시장도 놓치지 않겠다1
한화디펜스 생산 K56탄약운반 장갑차 실전배치2
정유사·조선사·선사가 해운업 상생위해 뭉친다3
LS그룹 구자열號, '두 개 마술지팡이'로 세계 초우량그룹으로 '우뚝'4
현대차 '아이오닉 5' '초대박'...사전계약 하루 만에 2만 3760대 돌파5
기아, 러시아 공장서 '신형 카니발' 생산...MPV 공략 '전투준비태세' 돌입6
구리(전기동) 가격 t당 1만2000달러 간다7
테슬라, 오토파일럿 주행 중 '봉변'...안전 '적신호'8
SK, 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아시아 수소시장 공략9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7년만에 돌아온다...3개 계열사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