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09:53
현대오토에버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의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오토에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올해로 5년째에 접어들었다.현대오토에버는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제일 먼저 참여한 '1호 기업'이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자체 SW 역량을 활용해 IT업계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컨설팅 △온실가스 배출관리 △산업안전보건·정보공시 역량 강화 등 중소협력사의 ESG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동반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현대오토에버가 지원한 89개 중소협력사의 ESG 지표 준수율은 평균 44.0%에서2025.06.19 09:48
한국앤컴퍼니는 19일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19일(현지 시각)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아데아체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에 출전한다고 밝혔다.한국컴피티션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국내 팀 최초로 최상위 클래스인 SP9(GT3 경쟁 클래스)에 출전하며 완주에 도전한다.대회 참가 차량은 포르쉐 992 GT3 R이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장착한다. 벤투스는 탁월한 핸들링, 접지력, 제동력, 주행 안정성, 내구성을 바탕으로 극한 환경의 글로벌 레이싱 및 랠리 무대에서 성능을 발휘해왔다.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열리2025.06.19 09:23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아는 베스트 셀렉션에 상위 트림의 핵심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사양을 대거 반영하면서도 고객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해 실용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기아는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2025.06.18 18:03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 강화를 위한 대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면서 현대차가 주도권을 잡기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에 참가한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자체 개발한 '온 디바이스 시각언어모델(VLM)'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처음 공개한다.온 디바이스 VLM은 로봇이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도록 하는 설루션으로, 카메라로 인식한 이미지의 의미를 추론해 텍스트나 음성으로 변환한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영상 분석 기술로 화재, 기물 파손, 무단 침2025.06.18 18:02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다음 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계가 정상 간 회동을 통해 산적한 통상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데다 주요 국가들이 속속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조속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철강과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이 고율 관세 직격탄을 맞으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계는 한·미 정상 간 만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16~17일(현지 시각) 캐2025.06.18 15:09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올해 노조가 회사측에 전달한 요구안에는 정년연장, 통상임금 위로금 등을 포함시켜 올해도 협상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2019년부터 이어온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고 교섭을 시작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 서쌍용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상견례는 교섭 대표 소개, 모두 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20여 분만2025.06.18 12:45
현대로템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K-철도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한다.현대로템은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1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전시회로 국내외 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아 최신 철도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현대로템은 국내 대표 고속철도차량 제작사로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산 철도기술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사업 로드맵을 공개한다.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브랜드 플랫폼인 'HTWO'에 발맞춰 수소 밸2025.06.18 12:45
현대자동차는 광고대행사 이노션과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17일(현지 시각)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그랑프리와 함께 금사자상, 은사자상 2개 등 4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1954년 시작한 칸 국제 광고제는 올해로 72회째를 맞는다. 매년 출품 작품이 2만50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다.올해 칸 광고제에서 심사위원단 선정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를 받은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담은 단편 영화다.2013년 한국인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2025.06.18 10:55
SK렌터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만족도 측정 지표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적 책임 등 5개 지표를 통해 산업 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를 선정한다.SK렌터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의 일률적인 렌터카 상품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렌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의 제공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요2025.06.18 06:44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발 관세 문제를 겪는 상황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 노동조합 리스크까지 '트리플 악재'에 울상을 짓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18일부터 시작하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강경한 태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 사측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8일 제1차 임단협 교섭을 개최하고 노사 대표가 상견례를 한다. 현대차 노조는 역대급 성과급 요구와 더불어 1인당 2000만 원 상당의 '통상임금 위로금' 등을 회사 측에 요구하고 있어 올해 임단협 역시 진통이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주 4.5일제(금요일 4시간2025.06.18 06:44
현대글로비스가 항공 물류 투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국내 유일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 인수 펀드에 2006억원을 출자하면서다. 단순 투자 성격을 넘어 전략적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행보로 해석된다. 17일 미래에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공항의 항공 화물 수송량은 25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다. 미국 노선은 13.5% 감소하며 낙폭이 컸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를 통해 "소액면세(De-minimis) 제도 폐지 이후 중국발 미국행 전자상거래 물량이 줄면서 수요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의 화물 수송도 역성장을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현대글2025.06.17 17:35
KG 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전동화 기술과 글로벌 시장 전략을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을 17일 공개했다. 이날 평택 본사에서 열린 ‘KGM FORWARD’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황기영 대표, 노철 노조위원장, 그리고 국내외 기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 분위기는 “KGM이 진짜 바뀌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KGM의 새로운 출발은 단지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로 향하는 방향 전환”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변화의 신호탄이자 가능성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이어 황기영 대표이사는 국내외 전략을 발표하며, ▲오프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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