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5 08:35
중남미의 에콰도르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보건 규제당국은 성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0만회 접종분의 수입을 허가한다”며 “이번 수입허가로 집단면역 달성과정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콰도르는 앞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을 승인했으며, 지난 주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에콰도르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초기 물량 수입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3월쯤 대규모 백2021.01.22 17: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각국 제약사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다시 제시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다가 세계 각국으로 퍼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공 보건연구소 등은 자국에서 발생했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항체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항체가 '501Y'로 불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공격에 대응을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결국 새로운 백신이 개발을 통해서만 변이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다는2021.01.22 05:00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비교적 고가에 수입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비지니스 데이(Business Day)에 따르면 남아공 정부는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회분에 5.25 달러(약 5775원)로 책정했다. 남아공 정부가 백신 1회분에 5.25달러로 구입하기로 한 것은 다른 나라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비싼 편이다. 남아공 현지에서는 자국 정부가 선진국들에 비해서도 비싼 값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룸 인스터튜트 측은 이같은 비판 목소리에 대해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지니스 데이2021.01.21 19:16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페루 석유회사의 지분을 매각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뉴스매체 '엘 에코노미스타(El Economista)'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최대 석유회사 에코페트롤(Ecopetrol)은 자신이 보유한 '오프쇼어 인터내셔널 그룹(OIG)'의 지분 전량을 자원분야 투자회사인 '드 종 캐피탈(De Jong Capital LLC)'에게 매각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OIG는 페루 석유회사인 '사비아 페루(Savia Peru)'의 모회사로, 에코페트롤과 석유공사는 OIG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석유공사 역시 에코페트롤과 함께 OIG 보유 지분 전량을 드 종 캐피탈에게 넘겼다. 두 회사로부터 지분을 사들인 드 종 캐피탈은 OIG에2021.01.21 13:36
현대자동차가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을 책임질 새로운 수장을 영입했다.21일 현대차 브라질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PSA그룹 유럽 영업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를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의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켄 라미레즈(50)는 미국 조지아 공대를 졸업해 1992년 모토로라 선임 관리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3년 르노 닛산 전략 제휴 기업에 합류해 2008년 북미 닛산 프로젝트 디렉터와 멕시코 기획 디렉터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이어 2011년 닛산과 인피니티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총괄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2013년 르노 전무이사, 2018년 닛산 유럽 영업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했다.최근에는2021.01.21 13:11
칠레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중국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라테르세라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 보건당국은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의 사용을 허가했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18∼59세 성인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칠레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시노백 백신 1000만 도스를 구매하기로 계약했으며, 초기 물량 210만 도스가 곧 도착된다. 칠레는 앞서 지난달 15일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24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이 개시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10명으로2021.01.21 10:24
브라질이 추진 중인 5G 통신망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이 올 상반기 중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국제 입찰에 삼성전자가 참여해줄 것을 파비우 파리아 브라질 통신부 장관이 요청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파리아 장관은 이날 김찬우 주브라질 대사와 오찬 회동을 갖고 브라질이 올 상반기 중 5G 사업자 국제 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삼성전자도 여기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브라질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5G 통신망 구축에 나서기에 앞서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한 국제 입찰을 당초 지난해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발2021.01.21 09:23
브라질 폰타 다 마데이라(Pontada Madeira) 해상 터미널(TPPM)에 있는 발레의 부두 4S 선박 로더에서 화재가 발생해 회사의 철강 운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매체인 마이닝닷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폰타 다 마데이라는 발레의 주요 핵심 자산 중 하나로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철광석 및 망간 적재 터미널 중 하나다. 이 터미널은 연간 약 230만 톤의 적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초대형 발레맥스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브라질 유일의 항구다. 발레는 폰타 다 마데이라에 약 230만 톤의 적재 용량을 가진 5개의 부두를 가지고 있다. 이번 화재로 부두 한 곳이 피해를 입었고 그 부두는 수 개월 동안 사용하지 못할2021.01.21 08:25
아르헨티나 정부가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코로나19) 스푸티니크V를 60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하는 것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보건 규제당국인 ANMAT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안전성과 예방효과가 확인됐다”며 스푸티니크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규제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백신의 예방효과가 91.8%였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61세인 알베르토 레르난데스 대통령은 백신 접종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백신을 접종할 길이 마련됐다”며 “어느 때라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2021.01.20 15: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백신 관련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정부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Sputnik V)' 백신 접종을 서두르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오는 3월까지 자국민을 대상으로 740만 도스의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이는 370만명이 접종 받을 수 있는 양이다. 멕시코는 연말까지 스푸트니크V 백신 1200만 도스를 수입하기로 했다. 앞서 멕시코는 지난달 말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까지 의료진 등에게 50만 도스의 백신을 투여했다. 멕시코 정부는 아직 스푸트니크V 백신의 사용을 승인2021.01.20 14:51
이라크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중국 시노팜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종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보건복지부는 이날 보건 규제당국(NBSD)이 시노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하산 알 타미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들 제약사의 백신을 공급받을 준비를 마쳤으며, 백신을 접종할 사람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라크 정부는 앞서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라크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57만30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만2962명이 이로 인해 숨졌다.2021.01.20 14:49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두 번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개당 1439달러(약 158만원)를 넘는 가격에 거래돼 전날 대비 12% 가까이 급등했다. 이더리움 가격 1439달러는 지난 2018년 1월 13일 세운 최고기록 1432.88달러(약 157만원)를 앞선 것이다. 이더리움 가격이 올들어 배가까이 뛴 결과이기도 하다. CNBC는 “지난해부터 급등세를 유지해온 세계 최대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몇 달간 집중조명을 받은 가운데 지난 8일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4만2000달러(약 4623만원)선을 돌파한 뒤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나온2021.01.19 16:36
포스코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2차전지 사업에서 날개를 달았다. 포스코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온 ‘탄자니아 흑연광산’ 투자가 성공적으로 끝나 음극재 원료 흑연을 확보하게 됐다. 음극재는 2차전지 제조에 필수적인 원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포스코가 흑연광산을 보유한 호주 광산업체 블랙록마이닝(Black Rock Mining)의 지분 15%를 750만 달러(약 82억 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블랙록마이닝이 보유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흑연광산에서 생산되는 음극재용 흑연에 대한 구매권을 확보했다. 이번 흑연 광산 확보는 2차전지소재 사업을 하는 그룹 계열사 포스코케미칼에 대형 호재다. 포스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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