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16:07
이달 30일 만료되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내년 말까지 연장된다.서울시는 17일 오후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아파트 용도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재지정 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3개월이다.이번 결정은 네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이달 30일 만료되는 데 따른 조치다.서울시는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자치구, 부동산·금융 전문가 등과 논의하고 부동산 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보호를 위해 재지정이 불가피한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2025.09.17 11:36
KCC건설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 KCC건설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스위첸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심미성과 창의성, 사용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기업의 디자인 역량과 상품성, 고객 지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2025.09.17 10:50
대우건설이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노조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우건설은 조직개편을 통해 최고안전책임자(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명을 선임해 안전 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안전팀에도 현장점검 전담 직원을 추가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우건설은 또 이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클리어(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이번 결의대회의 핵심인 CLEAR는 대우건설 고유의 안전문화 구축 프로그램이다. 헌신2025.09.17 10:29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468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이다. 송파구에서 분양한 ‘잠실 르엘’의 영향이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공표보고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당 587만2000원으로 3.3㎡ 기준으로 1941만2000만원이다. 3.3㎡당 분양가는 전월(1974만2000원) 대비 1.67% 하락했으나 지난해 8월(1878만3000원)보다는 3.34% 올랐다.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2915만원으로 지난 7월(2907만1000원)보다 0.27%, 전년 동월(2746만1000원) 대비 6.15% 상승했다.서울의2025.09.17 10:12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카타르와 이라크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1조4643억원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듀칸 지역에 건설된다. 발전 용량은 2000MW로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소가 된다.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고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2025.09.17 09:28
SK에코플랜트가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SK에코플랜트가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해 온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의 일환이다.이날 개인컵 사용의 날,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CE100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100가지의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용하지 않지만 폐기하기엔 아까운 의류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2025.09.16 17:14
현대건설이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 역세권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가야’를 곧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가야를 이번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2개 블록에 나눠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동, 전용 76·84㎡ 81가구다.1단지의 타입별 가구수는 84㎡A 203가구, 84㎡B 175가구, 84㎡C 28가구다. 2단지는 76㎡ 21가구, 84㎡D 30가구, 84㎡E 30가구가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2025.09.16 16:13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자녀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사업본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5회 사생대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생대회는 내가 그린 안전한 현장, 미래를 만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에서 총 7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건축사업본부 산하 팀별 조직문화 담당자와 임원진이 맡아 주제 연관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총 8개의 최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 작품들은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 로비에 전시됐다.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2025.09.16 15:51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 등 3개 건설사가 참석했다.사직4구역 재개발조합은 16일 오후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직4구역 재개발은 동래구 사직동 141-10번지 일대 9만6089㎡를 재개발해 지하 3층 ~지상 39층 높이의 아파트 약 1700세대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달 17일이다.앞서 지난 5일 마감된 1차 시공사 입찰은 무응찰로 유찰됐다. 지난달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이번과 마찬가지로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 동원개발이 참석했으나 응찰은 하지 않았다. 한편, 사직3구역 재개발은2025.09.16 14:06
현대건설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Sleep)’을 이용하면 수면시간이 17% 가량 늘어나고 수면효율도 11%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수면 학술대회(World Sleep Congress 2025)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AI 기반 의학적 검증과 세계적인 권위의 수면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수면 개선 효과를 공식적으로 입증했다.헤이슬립은 현대건설이 슬립테크 스타트업(에이슬립)과 공동개발한 수면케어 기술이다.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온도·조도·습도·환기·차음 등 다양한 요소를 제어하여 수면의 질을2025.09.16 13:38
금호건설이 6000억원 규모의 축산자원개발부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발주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6012억원이며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지분율 60%(3607억원)를 담당한다.축산자원개발부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의 소속 부서로 현재 충남 천안시에 위치해 젖소·돼지 등 주요 가축의 개량과 씨가축 선발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이전 사업은 축산자원개발부를 청정한 연구 기반을 갖춘 전남 함평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새롭게 조성될 연구단지는 넓은 부지와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통해 가축 자원의 안정적인 보전은 물2025.09.16 13:27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10만병을 전달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홍제동 강릉시청에서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 이창섭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강릉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강릉시는 가뭄 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릉 주민들1
삼성물산·현대건설, 중동서 수주 잭팟…5조5000억 따내2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참석3
포스코이앤씨, 광주 챔피언스시티 공사 포기…대우건설 단독 시공 논의4
GTX-B 민자구간 PF대출 성사…2030년 개통 순항5
인천공항, 하와이안항공 시애틀 취항으로 미주 노선 확대...노선 주5회 취항6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야’ 이달 분양…동의대역 역세권 단지7
부동산원, 10월13일까지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 접수...학술적·정책적 논의 촉진 기대8
건설업계, 고강도 중대재해 대책에 반발…“안전규칙은 이미 많아”9
"우즈벡에 K푸드 축제 열풍"...코트라, 타슈켄트 명소 ‘서울 문’에서 대형 판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