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17:04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사업 비중을 꾸준히 늘리며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해외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온 홍성현 대표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해외수주액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28일 해외건설통합서비스 수주통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해외에서 수주한 금액은 22억2091만3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기간(16억3423만9000달러) 보다 35.89% 증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전체 매출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반기 기준 50.54%다.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이 해외사업에서 발생했다. 이런 성과는 홍현성 대표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시작은2023.09.26 16:28
정부가 26일 주택공급물량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주택공급활성화 방안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단 부동산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다"면서도 미분양 양도세 감면,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등 부양책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시했다. 정부는 이날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공급대책의 핵심은 공급위축을 보완하기 위해 공공의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주택 인허가,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착공물량 부족으로 2~3년 뒤엔 공급난으로 주택가격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2023.09.26 14:14
원자력 발전 전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갖춘 대우건설이 토탈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주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체코·폴란드 원전 팀코리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신규 상용 원전 '신한울 3·4호기 주 설비 공사' 수주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 수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축적된 기술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따 내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설계와 시공, 폐기물 처분, 해체, 소형모듈형원자로(SMR)과 연구용원자로 등 원자력 관련 전 분야에 대한 기술경2023.09.26 11:24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참여한 베트남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프로젝트 2단계 사건 재판이 다음달 16일로 연기됐다. 26일 베트남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하노이 인민법원은 다낭-꽝응아이 프로젝트 2단계(길이 74km)에서 4600억 VND 이상의 피해를 초래한 건설 규정 위반 사건에 대한 1심 재판이 열렸다.하지만 피고인자격으로 참석이 예정됐던 롯데건설 현지법인 관계자가 응급치료로 인해 재판에 참석하지 못하자 검찰 측이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배심원단은 15분의 협의 끝에 이 제안을 받아들여 다음달16일로 재판을 연기했다.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은 베트남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의2023.09.26 10:53
국토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주택 하자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설사들이 품질개선에 힘 쓰도록 하기 위해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하자 판정을 많이 받은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년 2회 공개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주택 하자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하자 신청 및 처리 현황,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6개월마다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도 공개할 방침이다.이 방침에 따라 지난 25일 발표된 하자 현황2023.09.25 16:04
한화 건설부문이 주택사업 차별화를 위해 LG유플러스와 협력한다. GS건설은 CEO가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해 현장경영에 돌입했다. 이밖에 롯데건설은 소비자가 꼽은 아파트브랜드 관심도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봉사활동 소식을 전했다. ◇한화 포레나에 '국내 첫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적용한화 건설부문은 LG유플러스와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공급될 한화 건설부문의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 단지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측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 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2023.09.25 15:57
기업들의 ESG경영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오랜기간 임대아파트 사업으로 입주민들과의 상생과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부영그룹이 눈에 뛰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이 ESG경영 실천을 통해 주거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부영그룹은 주택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 공간이 편리한 업그레이드된 아파트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이 중 임대아파트 수는 약 23만여 가구에 이른다. 특히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지론을 바탕으로 화2023.09.25 14:13
올해 건설 경기 침체로 폐업한 건설사 수가 지난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매일 1.5곳이 문을 닫았다.25일 관련업계와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1∼9월(22일 기준) 종합 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405건으로 지난 2006년의 435건 이래 최대치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211건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이 많다. 단순 계산하면 매일 건설사 1.5곳이 문을 닫았다. 건설사의 폐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건설 경기 악화가 크게 작용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국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건축 착공 면적은 4058만6000㎡로 작년 동기2023.09.25 12:19
친환경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성공리에 진행 중인 SK에코플랜트가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건설사 역량을 살려 우리나라 첫 유틸리티 규모(Utility Scale)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안마해상풍력이 발주한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상풍력 운송·설치(T&I; Transport and Installation) 사업'을 수주하고 우선공급계약(PSA)을 체결했다. 안마 해상풍력은 한반도 서남 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이다. 사업지는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위치한다. 내년 전반기에 착공2023.09.25 10:15
“14억명이 넘는 인구에도 심각하게 남아도는 주택을 채우는 것이 난망한 상황이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고위직으로 일한 전직 관리가 이처럼 중국 부동산시장의 심각한 상황을 최근 광둥성 둥관에서 열린 관련 업계 행사에서 이처럼 중국 부동산시장이 직면한 위기를 공개적으로 거론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산당 일당 지배체제로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중국에서 비록 전직 관리라도 이같은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현재 매우 심각하다는 것이 이 전직 관리의 주장이지만 그동안 중국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공식 발2023.09.22 19:28
안양시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공사 7곳과 ‘동영상 촬영 확대 및 층간소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대우건설·두산건설·포스코 E&C·DL E&C·한신공영·현대건설·GS건설 등 7곳이 참여했으며, 이들 시공사가 관내에서 착공 후 골조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협약내용은 건축법 제24조에 따라 내력벽·기둥·바닥 등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시 지상 5개층마다 동영상 촬영을 하던 것을 지하층을 포함한 모든 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시는 해당 동영상을 공동주택 품질점검 또는 감리실태점검 시 확인하고, 필요시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2023.09.22 16:52
갑작스러운 돌발 사고로 호실적 행진에 제동이 걸린 GS건설이지만 하반기 신사업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해외 시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자회사들의 높은 사업역량으로 선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 공략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수처리와 모듈러 주택 부문에서 자회사 이니마, 단우드, 엘리먼츠 등이 앞장서 주도하고 있다22일 해외건설통합서비스 수주통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1억6437만6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5억 155만4000달러) 보다 67.2%가량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 역시 해외사업 비중이 전년 상반기 18.5%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6.9%로 하1
추석 연휴 '4000만 대이동' 시작됐다…귀성 28일·귀경 30일 ‘최다’2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인프라 중심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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