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10:59
모듈러 주택이 정부의 9·7 주택공급 대책에 포함되면서 업황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공개한 주택공급 대책 중 하나로 모듈러 주택 공급 활성화를 발표했다. 정부는 “모듈러 주택은 짧은 공기(工期)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면서 환경ㆍ산재ㆍ공사품질 등 전통적 공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모듈러 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공사비 부담 완화, 규제 개선, 인센티브 강화 등 모듈러 공법 보급 확대를 위한 가칭 OSC·모듈러특별법을 제정하고 품질관리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현장 건설 중심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모듈러 주택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고비2025.09.09 09:33
두산건설이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8일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이 지난 7월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진행된 스크린 골프 경기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조성됐다. 이 경기는 골프 전문 유튜브 채널 ‘김은우의 아이러브골프TV’에서 진행됐다.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기회를 얻기 힘든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인공와우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기부금 역시 아동들의 수술과 재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은 9월 92025.09.09 09:2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를 시작한다.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 ‘A.P.T. Moment’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중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래미안갤러리는 공간(Apartment), 사람(People), 시간(Time)을 의미하는 APT를 주제로 11월 2일까지 이번 전시를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아파트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공간 연출과 래미안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래미안의 역사를 담은 아파트먼트 존(Apartment Zone), 아파트 도면과 함께 구현된 피플 존(People Zone), 래미안 고객 추억 공모전의 사진과 글귀가 있는 타임2025.09.09 09:07
대우건설이 이탈리아 수출보험공사(SACE) 보증을 기반으로 2억유로(약 3259억원)를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보험그룹 수출보험공사 보증을 기반으로 2억유로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다.SACE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차입약정에서 SACE는 금융상품 중 하나인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잠재 구매자인 대우건설이 조달하는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탈리아 수출보험공사와의 협업은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대우건설의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2025.09.08 17:00
계룡건설이 협력업체와 산업재해를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계룡건설은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대전 서구 탄방동 본사에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안전경영실(CSO 이은완 전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길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26개 협력업체 대표·임원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협력업체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길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는 현장을 함께 운영하는 모두의 공동 과제”라며 “2025.09.08 11:33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협회는 8일 입장문을 통해 “법령상 근거 없는 과도한 학교시설 기부채납 요구에 대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로 해 주택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 완화를 통한 신속·원활한 주택공급 지원 대책”이라고 밝혔다.협회는 또 주택법 통합 심의 대상에 교육환경·재해영향·소방성능평가를 포함해 통합심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국토교통부 내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자체와 사업자간 이견 조정과 분쟁 해소를 통한 인허가 기간 단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향후 2년간 신축매입임2025.09.08 11:05
한화 건설부문이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안전교육 부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과 협력해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를 초빙, 맞춤형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국적별로 시간을 나눠 각 국 출신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맡았다.기존에는 한국인 강사가 설명 후 통역을 거쳐야 해 시간이2025.09.08 10:33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 시공사 입찰이 다시 시작된다. 성수1지구는 공사비가 2조1000억원이 넘어 하반기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 GS건설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해 시공사 입찰 수정 지침서를 심의한 후 GS건설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다수의 건설사에 입찰지침 변경과 재입찰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성수1지구는 지난달 21일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낸 바 있다. 조합은 입찰 당시 세부지침으로 조합원 로열층 우선 분양 금지, 조합원 프리미엄 보장 금지, 책임준공 확약, 대안설계 등 플러스2025.09.08 09:25
KCC와 CJ제일제당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KCC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CJ제일제당과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맹희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장(상무), 함성수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상무), 김태호 CJ제일제당 안전경영실장(부사장)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장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CJ제일제당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CUD) 매뉴얼 연구와 적용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2025.09.08 09:09
지난 7월 서울에서 신고가로 거래된 아파트의 비율이 3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지난 7월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3946건 중 932건이 신고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체의 23.6%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불장’이라 불렸던 지난 6월(22.9%)보다 높으며 2022년 7월(27.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6·27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 소유권 이전 전 전세대출 금지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되면서 7월 거래량(3946건)은 6월(1만935건)의 36% 수준으로 줄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의 경우 허가 절차를 거쳐 계약서를 쓰는 거래가 포함되면서 집계에 반영된 영향도 있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2025.09.07 16:00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자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매년 신규 주택 27만가구를 착공해 총 135만가구를 공급한다.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수도권 공급의 주요 수단인 공공택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LH가 조성한 주택용지는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주택 공급을 시행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물량을 늘리면서 공공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체계로 탈바꿈한다.또 LH가 소유한 상업·공공용지 등 비주택용지 용도와 기능을 정례적으로 심의·재조정하는 공공택지 재구조화 제도를 도입해 장기 미사용·과다계획 토지 용도를 전환해1
2030년까지 135만호 공급...LH, 공공택지 직접 시행2
규제지역 LTV 50%→40%...전세대출 한도 2억3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재입찰 결정...GS·현대·HDC현산 '3파전' 전망4
성장통 겪던 모듈러주택...9·7 대책에 반등 기대감↑5
LH, 의정부우정 A-1 블록 538호 주택 공급...분양가 3억8000만원·2028년 6월 예정6
한국공항공사 "손바닥으로 결제하세요"...김포공항 면세점 바이오정보 결제 서비스7
남부발전, 가스공사와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10년간 개별요금제로 440만톤 규모8
폴리텍대학,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내년 1월16일까지 반도체·신산업 등 5630명 선발9
황주호 한수원 사장 "글로벌 에너지 전환 선도하겠다"...세계원자력협회 설립 50주년 기념 특별총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