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 19:24
델타항공은 6~10일까지 5일간 압구정 도산공원 브런치카페 '칼리프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으로 떠나는 홀리데이 어드벤처'라는 테마 아래에 기획돼 공항 카운터를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기간 한정 특별 메뉴, 브랜드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 델타항공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 기간동안 칼리프하우스 방문객들은 델타 항공기에 설치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다양하게 여행 경험을 즐기는 체험존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는 델타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한 층 업그2023.12.07 13:30
HD현대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내년 개최될 ‘CES 2024’ 기조연설(Keynote)을 통해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인프라 건설의 종합적인 혁신전략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말한다. HD현대는 육·해상을 아우르는 ‘퓨쳐 빌더(Future Builder)’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HD현2023.12.06 09:49
대한항공은 6일 일본 오이타(OIT) 노선 운항을 올겨울 한시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5년만의 운항 재개다. 운항 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시적이며, 월·목·토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1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3시 30분에 오이타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6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오이타 노선에 182석이 장착된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한다. 해당 항공기는 180도로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좌석, 에어스페이스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최신형 항공기2023.12.05 10:55
한국 조선업계의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5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59만CGT(표준선 환산톤수·88척)로 작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한국은 이 중 57만CGT(36%)를 수주해 1개월 만에 중국에 다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중국은 92만CGT(58%)로 1위에 올랐다. 척수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15척, 59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한국 조선사들은 지난 10월 중국을 밀어내고 석달만에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올해 1∼11월 세계 누적 발주는 3809만CGT(1545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줄었다. 한국과 중국의 수주 실적은 각각 92023.12.04 16:46
HMM은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우수선화주기업 인증 수여식 및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에는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전방위 선화주 상생협력으로 동반 성장 가속화'라는 주제로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HMM은 2021년 장려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2020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우수선화주 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3년마다 시행되는 올해 정기점검에서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재인증 받았다.정부는 해상 수출입 경쟁력 강화 및 선화주 기2023.12.04 10:05
한화오션이 이산화탄소 관련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대거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 명가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화오션은 세계 4대 선급중 하나인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의 화물운영시스템 △액체이산화탄소 운반선(LCO₂ 운반선)의 재액화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시스템(OCCS) 등 총 3건의 기본인증(AIP)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산화탄소-암모니아 이종화물 운반선의 경우는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의 운송이 가능한 신개념 선박으로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선박 기술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저압 이산화탄소2023.12.01 12:50
HD현대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의 추가 수주에 성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4억324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38척의 초대형 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운반선 중 약 61%에 해당하는 23척을 수주하게 됐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이를 실어나를 수 있는 선박에 대한